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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살이 22

이번 겨울 한파는 이제 끝이길, 남은 겨울을 잘 즐겨보자 :)

귀여운 심바ㅠㅠㅠㅜ 북극한파에도 따뜻한 난방텐트 속 ㅎㅎㅎ 심바와 나는 잘때만큼은 추위를 잊고 노곤노곤하게 보낸다 올해 난방텐트는 정말 잘 샀다 !!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진짜 한파였다 컨디션에 별다른 영향 받지 않고 잘~ 보냈다 ㅎㅎ 오늘부터는 다시 영상기온 회복이 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느낌 이제 진짜 추운건 끝이길!! 매년 추위를 싫어해서 1,2월의 겨울을 지겹게 봄을 기다리며 보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유튜브를 해서 그런지 남은 겨울, 2월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생각중이다 ㅎㅎ 며칠 전 퇴근길에 눈이 한참 쌓였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은 찍었는데 사진은 초점나감 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조심조심 하면서도 최대한 빨리 집에 왔다 ㅋㅋㅋㅋㅋㅋ 10분 정도 걷는 거리인데도 영하 10도 넘어가는 추위에..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시기, 사소하지만 소중한 내 일상의 장면들 (아침마다 캐롤듣는중 ㅋㅋㅋ) #유튜브

https://youtu.be/hcfDjoc2K6Q?si=bUnL-aarnjSSgK7J 안녕하세요 솔솔이예요 바쁜 가을 시기 보내고 드디어 올리는 영상 ㅎㅎ 새해에는 영상을 자주 올리는 삶을 살고싶어요! (이 말은 백만번째 하는듯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심바가 자주 보는 저의 모습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아침마다 크리스마스 노래를 틀어놓고 하루를 시작해요 요즘 꽂혀있는 'Underneath the Tree' - Kelly Clarkson 너무 신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사이 바뀐 커피머신 *-* 전에 있던 커피머신이 오래돼서 청소를 해서 더 쓸지, 아니면 새로 살지 고민중이었던 시기에 소중한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서 요즘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맥널티 커피머신) 크기도 작아서 저처럼 여유공간 많지 ..

탈서울한 비혼남매의 청주 여름 속 카캉스의 기록들 #유튜브

https://youtu.be/7VnNqqtVi3c?si=V534kbhlH-vzTVVT 안녕하세요 솔솔이예요 :) '비혼남매' 채널에 올라간 '가자여판' 4회 영상이에요 '가자여판'은 '가성비 좋은 자유를 여신께 판매합니다'라는 의미로 저만의 경제적자유, 가성비 좋은 자유를 이뤄가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여름을 배경으로 휴가철 쯔음의 영상이에요 휴가를 따로 가지는 않았지만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적당히 일하는 생활을 하고 있어서 저희는 그냥 늘 하던 카캉스로 ㅎㅎㅎㅎㅎ 서울에서 풀근무 할때는 꼭 휴가를 가야만 살 것 같았는데 막상 일을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많이 모으는게 아니라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택한 탈서울, 청주살이였는데 적당히 일하니 적당히 쓰게되는 삶이 아직까지는 유지가 ..

여름방학 무드 일상 (당근라페, 양배추라페, 통밀치아바타, 찰옥수수, 반려묘 심바)

얼마전 만든 당근라페는 직접 만든 통밀 치아바타와 반숙 계란이랑 올리브오일 부어주고 맛있게 먹었다. 당근라페를 만들고 나니 만든김에 건강식으로 먹고 싶어서 계란도 삶고 찰옥수수도 삶고 치아바타도 만들고... 부지런하게 보냈다 ㅎㅎ 심바가 계란 노른자 냄새를 맡았나보다 ㅎㅎㅎ 여름만 되면 꺼내보는 '여름방학' 여름에는 덥고 습해서 입맛도 떨어지고 챙겨먹는게 게을러지기 쉬운데 그럴때 여름방학을 보면 다시 건강하게 챙겨먹으며 부지런하게 되어서 참 좋다. 티비 프로그램 같지 않은 편안함과 힐링이 너무너무 매력 :) 여름방학 보면서 나도 냠냠 ㅎㅎㅎ 당근라페 만든 김에 작은 반찬통은 1분거리로 이사한 오라버니에게 나눔했다 ㅎㅎ 한바탕 삶아 놓은 찰옥수수도 너무 맛있게 먹고있다. 냉동보관 해놓고 전자렌지가 없어서 ..

심바와 나의 여름 일상들 (찰옥수수, 당근라페, 로즈마리, 내가 키운 상추)

한동안 비가 정말 많이 내렸다가 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는 날, 반가운 마음으로 창문을 열어놨더니 심바가 창밖을 구경중이다. 바깥에 새들도 구경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심바는 무슨 생각을 할까 ㅎㅎㅎ 나란히 모으고 있는 앞발이 너무 귀엽구나 새로 산 테이블은 잘 사용중이다 무더운 여름이 되니 다시 아아를 즐겨마시는 중이다 이번에 산 원두도 참 괜찮다 크레마가 참 좋다 오늘은 찰옥수수를 삶기로 했다 (지금 삶는중 ㅎㅎ) 자취하면서 옥수수는 직접 해먹은 적이 없었다 몸에 나쁜 군것질을 줄여야겠다 싶어 그동안 안먹은 음식들을 하나씩 챙겨먹는중인데 최근에 감자를 삶아먹었는데 (에어프라이기) 왤케 맛있던지 ㅎㅎㅎ 그래서 이번엔 옥수수를 큰맘먹고 사봤다 자연적인 음식들의 비율을 점차 늘려가고 싶다 어제 오랜만..

나름 잘 자라주고 있는 나의 상추와 루꼴라 :) #상추키우기 #루꼴라키우기

올해 봄이 되고 여름을 앞두었을때 상추와 루꼴라를 심었다 (4월30일) 우리집은 완전 남향은 아니지만 동남향 이라 아침에 해가 뜰때 해가 잘들어온다 여름에는 해가 길고 기온이 높아지니 이 계절에 키우기 좋은 식물들을 키우고 싶었다 서울 떠나 청주로 와서 큰 재미를 느낀 것 중 하나 ㅎㅎㅎ 그리고 이번에는 꼭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키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젤 쉽다는 상추를 선택 !! ㅎㅎㅎㅎ 루꼴라도 상추 사는 김에 같이 사봤다 상추 심을 긴 형태의 화분을 샀다 그 외 이것저것 사옴 ㅋㅋㅋㅋㅋㅋ 심바는 날 괜찮은 사냥꾼 쯤으로 생각할까 ㅋㅋㅋㅋㅋㅋ 화분에 식물을 여러번 심어보니 씨앗을 발아 시킨 후에 화분에 심는게 더 잘자라는 것 같아서 (성공확률이 높아서) 상추와 루꼴라도 씨앗발아부터 시켰는데 얘네들은 발..

나다움의 회복, 옷만드는게 좋았던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중

나는 얼마전 하고싶은 일이 다시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이 점은 내 인생을 통틀어서도 아주 큰 변화이다. 그럼에도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고, 또 의심했으며 표면적으로 이 일이 나에게 하나의 '사건'이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 아주 어렸을 적, 초등학생 때로 기억을 한다. 바비 인형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미미 정도 일듯) 인형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그땐 인형옷이 대부분 일상복이 아닌 드레스가 전부였다 어릴적부터 치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했고 현실감도 떨어져서 공주 드레스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나는 일상복을 직접 만들어 입히고 놀았다. 엄마에게 안입는 옷을 확인하고는 잘라서 손가락에 골무를 끼고 직접 손바느질해서 찢어진 청바지, 청자켓 등을 만들어 입혔었다. 그 땐 그게 좋아서 ..

나는 올해 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이하는 중이다

나는 봄을 참 좋아한다. 추위를 많이 타기에 겨울 다음에 오는 봄이 너무도 반가운 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너무 덥지고 춥지도 않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는 계절은 나에게 일상적이며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따뜻한 햇살, 푸르러지는 나무들과 향기로운 꽃들, 노래하는 새소리들 모두 봄에 자연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이다. 이렇게 봄을 좋아하는 나는 사실 화창한 날씨만 되어도 그저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사실 올해 봄은 좀 어려웠다 오랜만에 너무 지독한 감기에 걸려 모든 일상을 즐기기가 어려웠던 게 아마도 시작이었던 것 같다 몸 컨디션이 무너지면서 마음의 컨디션도 무너졌다 내 인생의 최악의 나날들이라도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웬만해서 행복할 수 있는 봄을 이렇게 보냈다는 것에 더 기분이 안좋기도..

서울을 떠난 후 하고 싶은 일들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서울을 떠나 청주에 정착하고 5시간 알바를 시작한지도 이제 반년이 지났다. 최근에 하고 싶은 일들이 하나 둘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나에게 이것은 아주 큰 변화였다. 나는 원래 꿈도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집안에서 할수있는 일상적인 소소한 하고싶은 일들이 아니라 뭔가 직업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인 일들) 서울에서 풀근무 하며 바쁘게 쫓기듯 살아가다 보니 하루하루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나도 모르게 하고싶은 일들을 하나 둘 마음을 비워갔다. 세상을 겪고 알아가며 할 맛이 뚝뚝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서울을 떠나면서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처럼 되었다. 그냥 집안에서 평화롭고 소박하게 심바랑 살고싶은 것 밖에는 더 바랄게 없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 그런 사회 속에서 ..

2월은 일복많은 한달이구나, 어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

아니 이번주엔 좀 일상회복이 될 줄 알았는데 저번주만큼 바쁘다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일기를 쓸 여유로움이 없었다 뭔가 일기라고 하면 후딱 써버리는게 아니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의미있는 생각으로 채울수가 있는데 이번주도 여러가지 일들로 그럴 여유가 없이 보내고 있다 2월은 뭔가 일복이 많은 달이구나 싶네 ㅋㅋㅋㅋ 5시간 알바하는데 어제는 16000보를 걸었더라 이 일을 하면서 역대급 최고의 걸음수였다 그러니 살이 빠진게다 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배부르게 많이 먹고 자는데도 살이 잘 안찐다 똑같은 알바를 해도 일이 없고 바쁘지 않을때는 분명 살이 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몸무게가 업무강도의 바로미터로구나 ㅎㅎㅎ 그래도 이번주는 초과근무가 많은 건 아니었고 일 외의 일들이 많아서 출근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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