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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26

(진지한 글 있음)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저는 자세를 고쳐 앉았습니다. #유튜브 #솔솔월드

https://youtu.be/1VNlYXWSbsQ?si=Fat5IgGJfNJjlbqI   새해에는 유튜브를 정말 자주 올리자라고 마음먹었었는데첫영상이 너무 늦어졌다.찍어놓은 영상을 바탕으로 그사이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편집을 하느라 새로운 느낌의 영상을 만들지는 못했으나 요즘 부지런히 드는 생각들을 메모하고, 티스토리에도 적으면서 (비공개로도 잔뜩 적여놓았음) 차차 정리해서 하나하나 영상에도 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준비를 작년 중반부터는 해왔던 것 같은데정신없던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나서 앞으로 2025년을 어떻게 보낼지,내 앞에 주어져있는 많은 일들(작년에 내가 시작한 일들 포함)의우선순위를 정했기 때문이다. 1순위가 바로 유튜브이다.다시 냉정하게 바라본 수익화의 관점을 목표로 다..

2025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인프제 (INFJ) 일기, 혼란스러운 내 나이 ㅎㅎ

지금 내 카톡 프사 - 화장도 최소한으로만 하고 렌즈없이 안경끼고 갔던 날,검은 니트에는 심바 털이 잔뜩 묻어있는데 (집사 흔한 일상 ㅋㅋㅋㅋㅋㅋ)그냥 요즘 진짜 내 상태 같아서 좋았다안경체인도 직접 만들었고, 조만간 저기에 팬던트까지 추가해줘야지 !1월에는 안경체인을  솔이즈솔 신상으로 업뎃 예정이다 ㅎㅎㅎ 사실 나는 12월 마지막 한주를 24년 마무리 하고 25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보내서 막상 12월31일과 1월1일 당일의 기분은 별로 나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올해는 안타까운 참사로 평소처럼 시상식 라이브로 하는 카운트다운도 없었고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좋은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안타까운 일들과 부정적인 마음은 24년에 두고 25년은 부디 새롭게 좋은 일들이 가..

나의 이야기,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 첫 머그컵 제작, 선물 이벤트 #유튜브

https://youtu.be/G78Y1gjjTdw?si=KazCnwS7X8JpTI8n   심바 머그컵을 처음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서 해보는 첫 이벤트 !머그컵 제작 과정과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올려보았다 이벤트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선물드리기 정도로 ㅎㅎㅎ 유튜브라는 것이 구독자가 모이고 조회수도 늘어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이벤트 같은 것도 하는게 보통이지만 (내가 알기로는) 사실 나는 정체되어있던 나의 유튜브 채널을 다시 꾸준히 시작하는 것이 오랫동안 내 마음 한켠의 큰 숙제였다올해 오빠와 함께 하는 '강한남매' 채널을 시작하면서 내 '솔솔월드' 채널에도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었고결과적으로는 다행히도 '강한남매' 채널의 '가자여판' 컨텐츠를 통해나의 인생에서 내가 무..

탄핵 가결 후, 나를 위한 차분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서른아홉 인프제...

눈이 펑펑 내리던 퇴근길이제 장갑도 끼고 다닌다찐 겨울이 왔구나 싶은 차디찬 공기 (난방비가 너무나 궁금하다 ㄷㄱㄷㄱ)이번달에 난방비 나오면 포스팅 해보겠다 !작년에도 했으니 비교해서 ㅎㅎㅎ  오늘 출근전에 치과가서 충치치료+레진 하고 왔다이제 동네 치과는 한동안 갈 일이 없을듯!웃으며 인사하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1월초에 큰병원에 가서 매복사랑니 뽑는게 더 큰 행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동네치과는 끝 - 이제 그것 말고는,,, 심바의 건강검진이 남았다내 사랑니보다 그게 더 큰 일이라 그것까지 잘 끝나면 나는 또 한동안 마음이 편하겠지우리 심바 건강해야해 ㅠㅠ아직 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 건강해야해      아마도 다음날 출근길에 찍은 사진인듯 싶은데오리들아 안춥니, 아우야.....아닌걸 알지만..

일상 속 평온을 회복하며 다시 긍정적으로 25년 새해 준비 중, 어쨌든 화이팅!

저번주에 오빠랑 집에서 빵을 시켜먹었는데 이번에는 몇년째 궁금해했던 슈톨렌이라는 것을 주문해보았다 !독일식 케이크라고 하는... 우리 눈에는 빵인데 ㅎㅎ크리스마스 랜선 파티때 먹어봐야지 ㅎㅎㅎ아직 일부러 안먹어 봄 ㅋㅋㅋㅋㅋㅋㅋ심바랑 찍으니 뭐든 이쁘구나 -     12월이 되니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에너지가 소멸되고 다시 일상의 평온을 찾아가고 있다그냥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었을 것이다감정도 소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흘려보낼건 흘려보내고그렇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서 내 나름대로 감정을 소화시킨 것 같다 그렇게 12월이 되었고, 올해는 많은 일을 시작한 나름대로 혼자 꽤 바쁜 한해였는데25년에도 이어서 잘 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계획을 적어봄 솔이즈솔이 어떻게 채워지고 뻗어나갈지는내가..

때때로 소중하고도 나름 비장하게 흘러가는 서른아홉 내 인생 #유튜브

https://youtu.be/LiuOIEDAy0w?si=ABOjrhTqwj_45ARt    두달만에 올리는 유튜브 영상!! 알바 초과근무로 많이 바쁘기도 했고 스마트스토어도 시작하고 유튜브 라이브까지 시작하느라 영상을 이제서야 올려본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도 있었고 하루하루 참 바쁘게 살았는데 막상 나의 영상은 간직하고 싶은 소소하고 행복했던 순간들로 만들게 되는 것 같다      한달동안의 알바 초과근무로 오랜만에 카페갔던 날,거의 한달만에 어디 갇혀있다가 외출한 기분이었던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씨도 좋았고 모든 것이 참 좋아서 별거 없이도 행복했던 날이다ㅠㅠ      유튜브 라이브 했던 날 라이브 끝나고 스마트스토어 주문들어온거 제작했을 때.옷도 그대로, 렌즈만 안경으로 바꿔끼고 목걸이를 ..

천천히 와준 가을, 희로애락 생로병사 무게감이 느껴지는 인생의 전환점

지난 주에 방문했던 카페, 화이트컵 (여기 포스팅은 따로 하겠다!)이런 풍경이 있을줄 모르고 갔는데주변에 단풍이 반이상 들어있는 멋진 가을 풍경으로 가득했다흐린 날씨를 예상하고 큰 기대 없이 갔는데 파란 하늘도 볼 수 있었다     몇년째 지금의 알바를 하면서 늘 바쁘고 지쳐보내는 가을이라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지나갔던 계절이었는데올해 가을은 좀 천천히 와준 덕분에 바쁜 시기를 다 보내고도 즐길수가 있어 감사했다이상기후 때문인지 단풍도 초록초록한 잎들과 섞여 있어 새로운 풍경의 느낌이었다      카페 뒤쪽에 야외좌석에 앉아서 가을을 풀코스로 즐겼다 ㅋㅋㅋㅋㅋㅋㅋ집에 올때쯤되니 가을 좀 질린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하루동안 가을을 200% 느낀 것 같다         햇살도 나와줘서 정말 오랜만에 ..

일상에 숨돌릴 틈이 생긴 이번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느낌!

오늘 아침 실내기온 20도아침에 눈을 뜨니 심바가 내 옆에서 꾹꾹이를 하고 있고 ㅎㅎ침대밖으로 나오니 공기가 달라짐이 느껴졌다겨울이 시작됐구나 하는 느낌.      요즘 집에서 라떼를 즐겨 마시는데 오늘은 땅콩버터를 넣어 땅콩버터 라떼를 만들어보았다100%땅콩 버터라 달지않고 진하니 좋구나 -      책상에 앉아 오늘의 계획을 적어보고 하루를 시작하려는데심바가 화장실에 가있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ㅎㅎㅎ 11월이 시작되고도 나는 10월의 초과근무의 여파로 몸과 마음이 회복이 안된 상태였다식욕과 수면욕이 줄어들었다 싶었는데 이번주에는 스케줄이 약간 정상화가 되면서 밀린 잠이 쏟아지더라역시 나는 잠을 적게자면 꼭 그만큼 채워잔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아침에 눈뜨는게 쉬워진 건 맞으니까 나름 좋은 ..

다 해내고픈 절실함 때문인지 잠도 식욕도 살짝 줄어든 상태, 효율적 인간이 되어가는 걸까?

11월이 시작되었다10월의 누적된 피로를 다 풀지 못했는데 계속 바쁜 스케줄들이 예정되어 있어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의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어이 상황이 그저 싫고 피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잘 소화해가고 싶은,정말 바빠도 잘 해내고 싶은 11월을 맞이 하는 마음가짐이다 사진은 10월에 추워졌던 어느날 보일러를 돌렸더니 심바가 포근하게 자고 있어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심바 보면 힐링된다 어쩜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잘수있을까 ㅎㅎㅎ     저번주 휴무에 멀리는 못가고 동네 카페에 갔다내가 좋아하는 로투스 라떼 ㅎㅎㅎ오빠와 회의도 하고 밀린 얘기도 하고둘다 바쁘게 사는 중이라 할 얘기는 또 왜이렇게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의 유리창 밖으로 고양이가 지나가는 모습을 ..

내 인생의 전환점, 늘 해오던 것들에 다시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일

롤치즈 치아바타와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그리고 아메리카노너무 맛있는 조합이었다 앞 일기 내용에 이어 써보자면 내 삶에서 내 안와 밖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느껴가며이것이 내 삶의 전환점이구나...라고 받아들인 상태. 그리고 그 증상 중의 하나는 입맛의 변화도 있었다이 부분은 물론 이번달이 알바 초과근무로 인해 많이 바빠져서 일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단순히 그것 뿐만이 아닌 것 같음을 내 삶에서 미세하게 느껴가고 있다늘 일상적으로 맛있게 먹던 음식들이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먹기가 싫어졌다늘 좋아하던 것들이 더이상 좋지 않은 경험들그리고 알람없이 아침에 눈이 떠지는 현상들 (물론 이것은 매일은 아니지만 나는 아침형 인간이 전혀 아니었으므로 이것도 나에게는 꽤 의미가 있다 ㅋㅋㅋㅋㅋㅋ) 스스로 목표를 두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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