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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줄이기 도전 결과, 12월 가스비와 전기세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12월 가스비가 나왔는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써본다 가스비는 76,360원 전기는 25,070원 합해서 10만원 정도 나왔다 (1인 가구 투베이, 우리집 보일러가 오래되어서 좀 더 많이 나오는 편일수도 있음) 작년에는 아낄 생각없이 난방을 틀어서 12~14만원 정도 나왔었는데 이번에 가스비가 오른다고도 했고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줄였는데 7만원대로 나온걸 보니 진짜 오르긴 많이 올랐나보다 싶다 난방을 줄이는 대신 미니 온풍기를 구매했는데 그래서 전기세도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었다 온풍기를 생각보다는 긴 시간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기세는 생각보다 얼마 안나왔다 한번 이렇게 나와보니 감이 좀 잡히기도 해서 1월엔 난방을 좀 더 줄여볼까 싶기도 하다 미친 한파만 없다면 12월 보다 줄일 수 있을 ..

드디어 일상 사진을 첨부해 본 일기 (출근 전 여유로운 시간)

오늘은 나름 부지런을 떨어서 일기를 위한 사진들을 몇장 첨부한다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오랜만에 하니 일이지만 익숙해지면 별거 아닐 그런 일들 여유로운 날들만이라도 이렇게 남겨보자 지나고 보면 소중한 내 일상 추억들이 될테니까 :) 겨울맞아 실내로 들여온 반려식물들 로즈마리와 망고는 힘들어 보이지만 다른 아이들은 여전히 잘 자라주어 다행이다 해피트리는 어디로든 끊임없이 뻗어나가며 자란다 참 멋진 아이다 청주로 이사와서 식물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집이 남향이 아니어서 햇살이 많이 필요한 식물들을 키우기가 어렵더라 그리고 미세먼지나 사계절 날씨 등을 생각하니 실내에서 전기로 키울수 있는 식물 재배기가 갖고 싶어졌다 남향인 집이나 텃밭을 갖는 것 보다 실내 식물재배기가 더 현실적일 것 같다 십만원 대 가격이..

한주도 무사히

한 주도 무사히 보냈다 그런데 일기를 습관처럼 쓰자는게 잘 안되고 있다 ㅋㅋㅋㅋㅋ 뭔가 좋은 것을 보고 느끼면 기록하고 남겨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주어진 시간을 끊임없이 보고 느끼기만 반복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기록하는건 그 좋은 것들이 진짜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행위라 생각하는데 내가 그 과정을 놓치고 살고있구나 싶다 블로그에 일기를 적어보자고 마음을 먹고나서야 알게되었다 요즘은 미디어에도 참 유익하고 감동적인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다 가끔 시사 교양도 보지만 교양 예능프로들이 많은게 너무나 좋다 나의 최애 프로에 등극한 알쓸인잡 오늘 알쓸인잡 하는 날이라 너무너무 기분 좋았음 ㅋㅋㅋㅋㅋ 한회 방송하고 나면 한주동안 정말 수도 없이 반복재생해서 본다 책 몇권 읽는 기분인데 흥미롭고 다..

당장 돈이 안되어도 괜찮다. 내 심장에 귀를 기울이자.

주 5일 하루 평균 5~6시간 알바하는 요즘.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처음에는 나도 N잡러가 되어야겠다 싶어서 데이터라벨링 강의도 보고 위탁판매도 진지하게 알아보았다 나름의 심사숙고 끝에 최근에 내린 결론은 지금은 둘다 아니다 였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조급함 + 알바가 당장 하기싫음이 이유였던 행동이었고 또 생각보다 멀리보고 오래 할 수 있는 재택근무의 가능성도 별로 없다 싶었다 사실 이 부분이 결정적 이유였다 (한마디로 지금의 알바보다 더 나아 보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새해가 되면서 마음 정리를 했다 현실적으로 당장 N잡을 위해, 당장 재택근무를 위해 큰 결단과 액션을 취하기 보다는 나를 위한 양질의 시간을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쓰도록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내 앙증맞고 귀여운 월급으로 시드머니를 모으자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을 알게 된 이후부터 파워 N(+J까지) 성향이 발휘되어 (MBTI) 자연재해 스트레스는 어찌저찌 하다보니 고용불안 스트레스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새해가 되어 최저시급이 오르고 경기가 나빠진 게 일하는 곳에서도 체감되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재택근무가 목표라고 했지만 당장은 어려운 상황이라 내 성격상 심적 압박감이 극대화 되었을 것이다 괜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상상해보는 것이다 오랜만에 알바몬도 들어가보고 여러가지를 생각했으나 당장 달라질 건 없었다 한바탕 휘몰아치고나서 내린 결론은 여윳돈을 모으는 것 처음엔 고용불안 스트레스도 있었어서 한달 여유 생활비부터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 걱정하던 와중에 고용불안 스트레스는 잠잠해졌다 초과근무를 부탁받았고 ..

[솔솔월드] 나랑 고양이랑 둘다 건강검진(키가 154cm라니!) / 로잉머신타고 / 월드컵 보고 / 붕어빵 먹고 #유튜브

2022년 12월 마지막으로 올렸던 영상이에요 12월에 저와 심바 모두 건강검진을 하느라 좀 마음이 분주했던 시기였고 다행히 무사히 끝내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로잉머신도 요즘 가끔 꺼내서 타줍니다 ㅋㅋㅋㅋ 저희집 붕세권이에요 ! 하나에 오백원 ㅎㅎ 요즘은 계좌이체도 되니 편한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 데워먹으면 겉바속촉 너무 맛있답니다 우리 심바 병원가던날 병원 가서는 아주 얌전한 편이라서 제가 심바를 가방에 넣기까지만 전쟁?이에요 ㅋㅋㅋㅋㅋ 다녀와서 배고팠던지 밥을 열심히 먹더라구요 병원냄새가 났는지 하루종일 폭풍그루밍 ㅋㅋㅋㅋㅋㅋㅋ 제 건강검진 결과는 2주 정도 걸려서 우편으로 도착했구요 요로결석 때문인지 약한 단백뇨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고 근데 키가 1센티 컸다는게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 ..

나의 경제적자유에서 첫번째 목표가 재택근무인 이유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거대한 목표 안에 현실적인 첫번째 목표는 바로 재택근무이다 재택근무라고 하면 당연히 내 일이면 너무 좋겠지만 남의 일이라는 것도 포함되고 말그대로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일. 요즘 N잡러들이 많다고 하는데 재택이라면 N잡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수입 파이프라인이 여러개 있는게 예상치 못할 상황에 대비해서는 안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내 집이라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공간에서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편이다 반대로 집 밖에서의 활동은 남들 눈에는 평범하게 적응을 잘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남들보다 훨씬 더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를 느끼는 편이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재택근무가 그 모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훨씬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또 오랜..

[솔솔월드] 반려식물 월동준비 /오랜만에 즐거운 서울 나들이... 다녀와서 뻗음 ㅋㅋㅋ (멀미심한 찐 집순이) #유튜브

유튜브 영상을 깜빡하고 블로그에 안올렸더라구요? 엊그제 2022년이 벌써 작년이라니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 다녀왔어요 지인들도 만나 맛있는거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나름 장거리로 다녀왔더니 멀미를 해서 집에 오자마자 아주 푹 쉬었어요 (원래 멀미가 아주 심한 편 ㅠㅠ) 어느날 아침 발에서 너무 보들보들한 촉감이 느껴졌는데 심바였어요 ㅋㅋㅋㅋㅋ 한파를 앞뒀을때 베란다에 있던 반려식물 친구들을 실내로 옮겨주었습니다 겨울동안 잘 버텨다오 요건 작년에 잎꽂이 해뒀던 칼란디바인데 드디어 뿅하고 올라왔어요 식물도 키우면서 참 많은걸 느끼고 배웁니다 몇년동안 서울생활하며 살았던 신사동 가로수길 약속 장소여서 도착했어요 청주 저희 집에서 총 2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다음엔 멀미약 먹어야지.....

내 맘대로 휴가처럼 보내는 2022년 마지막 주

2023년 새해를 앞둔 마지막 주는 생각도 하고 마음도 다지면서 차분히 보내고 싶었다 다행히도 요즘 일도 바쁘지 않아서 이대로만 간다면 휴가같은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알바도 하루 6시간 이니 평일에 마음 먹으면 영화 한 편 보고 가는 것도 가능하다 싶었는데 평소에는 그럴 여유를 누리지 못하다가 이번주에 봐야지 했던 영화들도 편하게 보았다 어제는 출근 하기 전 (늦은 오후 출근) 비긴 어게인을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잊고 있었던 장면들도 많았고 생각보다 더 좋았다 그곳의 음악과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든다. 언젠가 또 잊을만하면 찾아 보게 될 영화. 알바를 하면서 늘 운동하고 블로그 하고 유튜브 하고 집안일 하고 등등 일상적인 일들로 보냈던 시간들을 뭔가 해야한다는 의무감없이 하루하루 보내보니 정말..

2022년 마지막 일주일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2022년 일주일 남았다 이번주는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싶다 뭔가 해야하는 일들 보다는 차분히 내 마음에 집중하고 싶다 2023년에 쓸 새 다이어리도 사서 이것저것 옮겨적는 나만의 연말 의식을 한다 언제나 연말이 되면 나는 한해를 어서 보내주고 새해를 빨리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새출발하는 기분이 좋은가보다 ㅎㅎ 경제상황도 안좋고 새해라고 뭔가 희망적인 전망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나는 과거보단 미래가 좋고 과거속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은 어떻게 되더라도 내가 과거의 나보다 하루하루 개선되고 더 나은 내모습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이 훨씬 더 지배적이라 그런가보다 새해에도 하루하루 나답게 일상 속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그렇게 무탈하게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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