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06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나의 대학교 자취시절)

어젯밤에 갑자기 생각나 미소지었던 그 시절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한다. 시작은 선풍기였다. 본래의 색을 잃어버린 아주 오래된 선풍기 원래 파란색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집에 새선풍기가 있는데 안쓴다고 오빠집에 보내주셨다 꺼내어 보니 새것이 절대 아닌 비주얼 ???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이 선풍기는 부산에서 오빠가 쓰다가 원주에서 내가 대학생활을 할때 썼던 그 선풍기였다. 최소 15년 넘었음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쓰지 않은 선풍기가 그대로 있어서 새것인줄 아셨나보더라 ㅋㅋㅋㅋㅋㅋ 이 선풍기는 부산에 있다가 원주에 갔다가 다시 부산에 갔다가 다시 청주로 왔다 역마살 있는 선풍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풀이를 해서 오래 사나봄 ㅋㅋㅋㅋㅋㅋㅋ) 멀쩡하니 버릴수도 없고 오빠는 또 쓰기로 했나보다..

청주 지웰시티 현대백화점 충청점 아크앤북 자라, 여기저기 데이트 :)

오랜만에 남자친구가 청주 놀러와서 현대백화점, 지웰시티 쪽에 다녀왔다여기는 자라 ㅎㅎㅎ자라, H&M 등등 옷구경 실컷하고 - 이날 입은 상의는 원피스인데 잘라서 상의로 너무 잘입고 다니는 옷이랑써지컬체인 팔찌는 직접 만든거 ㅎㅎㅎ요즘 요런 재미에 꽂혀있어서 새로운 구매는 잘 안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아크앤북, 책이랑 팬시 용품 등 파는 곳 핫트랙스와 비슷한 느낌 -아이패드 말고 이건 이름이 뭐더라?암튼 어렸을때 갖고 놀던 거랑 비슷한 그림그리고 지우는 그런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체험해볼수 있게 되어있어서 나는 우리 심바 그려놓고 옴 ㅎㅎㅎㅎ + 이번 여름에 일러스트 독학을 해보려고 함 ! 고양이는 진짜 너무 귀여운 것 같아서 ㅎㅎㅎㅎㅎ    더우니까 어디 안나가고 백..

꾸준히 재구매중인 자연방목 수입 멸균우유 (코함 믈레코비타 non-gmo 우유)

나는 우유를 많이 마시는 어른이다 ㅋㅋㅋㅋㅋ어릴땐 우유를 많이 마시는 어린이였다 (키는 작음....)딸기우유, 바나나우유 보다 흰우유를 좋아했고 지금도 그러하다유제품을 먹으면 탈도 안나는 체질이라 우유는 늘 떨어지지 않게 사두는 편이다 ㅎㅎ재구매만 몇번째인지 셀수도 없는 '코함 믈레코비타 멸균우유'     이전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블로그도 부지런히 해보자 싶고때마침 딱 도착했길래 다시 해본다, 나름 추천템이라 ㅎㅎㅎ 아마 그 이후로도 여러번 주문해서 먹었을것 같다  가격은 6월 15일 구매당시 18,700원 (1Lx12팩)지금 까지 평균적으로 가격을 보면 거의 최저가로 산 것 같다우유값이 항상 오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떨어지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른가보다 (쿠팡이라 그런가)오늘 포스팅 하려..

나의 고양이, 햇살 듬뿍 받은 심바의 칼눈 포착

여름이 되니 해도 길어진다내가 좋아하는 햇살가득한 날들 이지만나의 집 장모고양이가 너무 더워할까 슬슬 걱정되기도 하는 초여름의 날씨     서울에 반지하에서 살때는 심바의 칼눈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자연광도 눈부시게 잘 들어오지 않고 실내 등은 아무리 눈이 부셔도 칼눈이 되지 않더라눈부신 자연광에 심바의 칼눈은 청주에 와서야 처음 보았다     고양이의 눈속에는 우주가 있는 것 같다세상 신비롭다  옛날에는 고양이가 낯설고 어떤 동물인지도 몰라 뱀눈같은 그 눈이 무섭기도 했고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키우면서 고양이를 점점 좋아하는 모습들 보고 신기했는데내가 딱 그렇게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키우면서 느낀 것은 고양이를 통해 내가 보인다는 것그냥 동물이라는 것 이상으로 특별한 뭔가가 있다 ㅎㅎ..

현실을 살아가는 이상주의자. 적절한 나만의 밸런스를 잡아가기.

어제 블로그에 새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름의 다짐과 생각들을 블로그에 올리고오늘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찍고 싶은 영상들을 찍어보았다나의 소비생활들 관련해서 내가 하고싶은 얘기가 많았는지나도 모르게 내가 구매한 것들에 대한 것들을 담게 되더라 (내 삶에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부분들) 경제적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것들이 최근들어 하고 싶은 것에 집중되면서 현실보다 이상에 너무 치우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물론 그게 필요했다 나는 사실 이상주의자이니까.한동안 현실에 치여 잊었던 이상을 되살린 느낌이었다.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이상주의자라 현실과 이상의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나를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이상, 어떤 가치에서 나오고그것으로 결국 현실적인 답도 찾아가는게 베스트라고..

인프제의 서른 아홉 바이브, 이제 6개월 남은 30대를 정리하자

블로그를 습관처럼 하지 않은지 10년쯤 된 것 같다여전히 종종 하고는 있지만 20대 중후반에 집중적으로 자아탐구 하던 시절 이후서울에 올라가면서는 사회생활을 하느라 바빴고서울을 떠나 청주에 오면서 부터는 자아탐구는 이만하면 다 되었다 생각했고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기도 했던 시기였기도 했다 2024년 내 나이 서른 아홉 (윤석열 나이말고 예전 한국식 나이로)이제 6개월 정도 남았다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고나의 셩격을 장단점 삼아 어떻게 사는게 나에게 좋은지도 나름대로 답이 나왔다고 생각했고나에게 남은 유일한 목표는 경제적인 것 뿐이라고 생각했다.아마 한달 전쯤까지도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고 있었다.  최근에 오빠가 비혼남매 유튜브 채널에서 '나브랭이' 컨텐츠를 시작했다.  https://..

초과근무로 일시정지된 실행들에 6월의 마음가짐, 근황 일기 :)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5월부터 여름 날들이 가끔씩 있었는데 이 날도 그런 날이었다눈부시고 화창하고 조금 덥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날씨 *-*명암저수지의 푸르름을 눈에 가득 담고 왔다노란 꽃들도 너무너무 예쁘더라     카페 르투어(스테이인터뷰 르투어)에 도착창밖의 명암저수지 뷰가 너무너무 좋은 곳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뷰를 가진 곳이다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힐링힐링 ㅎㅎㅎ     햇살 가득받은 푸르름의 풍경이 나는 제일 좋다요즘 실컷 보는 중 사계절 내내 이런 날씨면 좋겠다 점점 더워져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난  겨울보단 여름이 좋은사람 ㅋㅋㅋㅋㅋㅋㅋ     출근길마다 지나가는 이 길의  풍경에 가끔 감탄한다 너무너무 깨끗한 하늘색에 내가 좋아하는 푸르름이 가득했던 날.사실 일하러 가는 길이지..

내가 사랑하는 계절 5월의 푸르름 속 소소한 일상들, 귀걸이 만들고 옷은 잘라입고 자유롭도다 ㅎㅎ #유튜브

https://youtu.be/AfXJse7ypCo?si=wg0VifSAdUgNifLB 블로그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유튜브 올린 날 쓰고 있는 나자신 ㅎㅎㅎ 그래도 최근에 알바 초과근무 기간이 되어서 바빠질 때를 대비해 영상 만들어둔것 칭찬해 ㅋㅋㅋㅋㅋ 요즘 웬만한 건 깊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약간 선택적 '대가리 꽃밭' 무드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같은 세상에서 인프제가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약간 요런 자세가 필요하다 ㅎㅎㅎ 기분 좋았던 날의 영상이다 나갈 준비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영상을 찍었다 ㅎㅎ 선물받은 연청모자를 쓰고 (내가 생각났다던 스마일 가득한 디자인 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안입어지는 원피스를 잘라서 상의로 입어보았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내가 만든 귀걸이도 해주고 아..

귀걸이 만들기, 생각은 줄이고 실천을 많이 하고 싶은 인프제 일상 #유튜브

https://youtu.be/tPMoldLK9CI?si=sQY-nImUg_OfOoFO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네요 >솔솔월드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니 그제서야 올려보는 블로그 ㅎㅎ그러고 보니 지난 영상은 심지어 깜빡했었더라구요 https://youtu.be/OZF6NeAhVkg?si=ksBOfBVkg6z6tDii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끼어서 올려봅니당 ㅎㅎㅎ진짜 바쁘긴 바빴어요 2주정도는 정말 정신없이 살았어요청주 이사와서 알바도 조금밖에 안하면서 왜그렇게 바쁜가 싶으시겠지만수익이 없는 유튜브 채널 두개를 동시에 하고 있고 (무슨 고집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에 귀걸이 만드는 것에 꽂히는 것을 시작으로 하고싶은 것들, 관심가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아주 그냥 폭발적으로 바빴답니다 어느순간 아 컨디..

카페 더산성 / 청주 상당산성 베이커리 카페 한옥뷰, 자연뷰가 너무 좋은 곳 !

상당산성에 오랜만에 갔다 봄 여름 사이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곳이라 이맘때쯤 가면 좋겠다 싶어 갔는데 산이라 그런지 벚꽃이 아직 잔뜩 남아있어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 봄날들 중 여름날씨였던 하루가 있었는데 그날이 이날이었다 그래서 벚꽃은 잔뜩 남아있었지만 여름 날씨라서 너무 좋더라 올해 처음으로 반팔을 입고 돌아다녔다 :) 상당산성에 올때마다 늘 초록빛이 가득한 풍경이었는데 벚꽃이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사계절 다 예쁜 곳이구나 탁트인 뷰가 너무너무 좋다 성내방죽 (저수지?) 뷰 이곳에 올때마다 탁트인 뷰에 힐링을 한다 날씨가 좋았던 만큼 사람도 엄청 많았다 차가 있었다면 지인들이 청주에 놀러올때 꼭 데려가고픈 곳이다 물론 버스가 잘되어있어 엄마랑은 잘 다녀왔었다 ㅎㅎ 좋아보이는 군 ㅎㅎㅎ 새로 생긴 카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