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더산성 / 청주 상당산성 베이커리 카페 한옥뷰, 자연뷰가 너무 좋은 곳 !

 

 

 

상당산성에 오랜만에 갔다

봄 여름 사이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곳이라 이맘때쯤 가면 좋겠다 싶어 갔는데

산이라 그런지 벚꽃이 아직 잔뜩 남아있어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

 

 

 

 

 

봄날들 중 여름날씨였던 하루가 있었는데 그날이 이날이었다

그래서 벚꽃은 잔뜩 남아있었지만 여름 날씨라서 너무 좋더라

올해 처음으로 반팔을 입고 돌아다녔다 :)

 

 

 

 

 

상당산성에 올때마다 늘 초록빛이 가득한 풍경이었는데 

벚꽃이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사계절 다 예쁜 곳이구나 

 

 

 

 

탁트인 뷰가 너무너무 좋다

성내방죽 (저수지?) 뷰 

 

이곳에 올때마다 탁트인 뷰에 힐링을 한다 

 

 

 

 

 

날씨가 좋았던 만큼 사람도 엄청 많았다

차가 있었다면 지인들이 청주에 놀러올때 꼭 데려가고픈 곳이다

물론 버스가 잘되어있어 엄마랑은 잘 다녀왔었다 ㅎㅎ

 

 

 

 

 

좋아보이는 군 ㅎㅎㅎ

 

 

 

 

 

새로 생긴 카페가 많아졌다 ! 우리에겐 너무나 희소식 ><

카페 더산성에 도착 !

여기가 좋았던 점은 빵도 많이 판다는 것 ㅎㅎㅎ

 

 

 

 

 

2층 옥상 뷰가 너무 좋다

한옥이 너무 매력적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광욕도 할겸 야외자리에 앉았다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공기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기온의 날씨

날씨만 좋아도 이렇게 쉽게나 행복해진다 ㅎㅎㅎ

 

 

 

 

 

아바라를 마시며 앉아있으니 어찌나 좋던지

상당산성 산책로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는데 막상 카페에는 자리가 많았다

그래서 좋았다 우리는 ㅎㅎ

자리경쟁 할 것 없이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마시고 빵먹고 :)

 

 

 

 

높은 건물이 없이 자연풍경이 가득한 곳이라 힐링이 되나보다

이곳에 가서 커피를 마실때마다 뭔가 자연이 나를 품어주는 느낌을 받는다

산과 물이 있는 풍경, 참 온화하고 따뜻하다

 

 

 

 

 

빵을 먹을때 쯤에 1층으로 내려와 앉았다

옥상에 있고 싶었는데 무서운 벌들이 너무 많아서 내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올때쯤엔 챙겨간 얇은 겉옷을 입을정도의 기온

아주 딱좋은 날씨다 -

나는 사계절이 있음에 감사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일년내내 이 날씨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해지기 전에 내려오려고 했는데 버스시간이 바뀐건지 30분정도 기다리다 탔다ㅠㅋㅋㅋㅋ

잘 알아보고 가셔라.... (시간표가 바뀐 것 같으니)

덕분에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왔다 ㅎㅎㅎ

 

 

 

위치는 여기

상당산성 종점역에서 내리면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상당산성까지 올라가는 버스가 한대가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한다면

862번 버스 시간만 잘 맞춰타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ㅎㅎ

 

멀지 않았는데 굉장히 멀리 다녀온 듯, 여행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여름 쯤에 또 가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