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 한옥 카페 공기/ 도심속 아름다운 한옥 뷰

 

 

며칠전 처음 가본 한옥 카페, 공기

넓게 보면 청주 시내, 성안길 근처인데 육거리에서 내려서 3분정도 걸어가면 되어서 

우리 집에서는 더 가까운 위치였다

첫 이미지는 '아니, 여기 이런 곳이 있었다고?' 하는 느낌 

 

 

 

 

막상 들어가면 넓고 구석구석 자리가 많고 

55년생 한옥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원래의 한옥 감성도 지키면서 

새롭고 세련되게 개조도 많이 하신 것 같았다

너무 매력적인 자리가 많았는데 우리가 앉은 자리는 여기.

창밖으로 보이는 한옥의 모습과 멀리 하늘과 현대식 아파트가 함께 보이니 

뭔가 신선한 조합의 뷰였다

 

 

 

 

 

앞에 꽃도 가꾸는 정원 뷰도 있어 너무 예뻤다

 

 

 

 

 

아인슈페너를 마셨는데 커피가 생각보다 연한 맛이었지만

종합적으로는 재방문 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여기 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계속 찍음 ㅋㅋㅋㅋㅋ)

도착했을때는 손님들도 많아서 뭔가 시끌시끌했는데

손님들이 없으니 조용하니 너무 좋더라

 

 

 

 

 

여기저기 아무데나 찍어도 멋스럽고 예뻤다

 

 

 

 

 

 

카페 공기의 뜻이 '공간과 기억'이구나

 

 

 

 

 

한옥의 매력, 서까래 구경도 하고 

 

 

 

 

 

이야기를 한참 하다 당이 떨어진다고 카스테라 케이크도 먹었다

카스테라에 생크림이 올려져있고 안쪽에 케이크처럼 사이에도 생크림이 들어있다

가격이 5000원 이라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고 너무너무 좋았다 

 

 

 

 

로즈마리 포인트도 예쁨

 

 

 

 

 

 

멋스러운 풍경들

 

 

 

 

 

빈티지 필름 카메라 어플로도 찍어봄 

멋스럽고 너무 아름답다

예전에 '빈집살래' 프로그램을 보고 한옥을 개조해서 사는 것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 어떤 집에 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옥 카페에는 한번씩 가고싶을 것 같다

 

 

 

 

 

 

이날 오랜만에 내가 만들었던 골드귀걸이를 하고 나갔다

재료를 사서 하나씩 만들어보느라 다 언발란스지만 뭐 그게 나답기도 해서 ㅋㅋㅋㅋㅋ

 

 

 

 

 

습한 날 머리 감고 풀고 나갔더니 세상 부시시 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뒷편에 보이는 신발벗고 앉는 자리도 너무 매력있더라

 

 

 

 

 

역시 여름엔 머리를 묶는게 시원하고 편하다 ㅎㅎㅎ

 

 

 

 

 

나오면서 찍은 풍경들

 

 

 

 

 

이렇게 넓은 입구가 있는데 내가 서서 찍은 곳에 충분히 넓은 주차장도 있었다

차있는 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어있음

버스 타고 가기에도 편했다

육거리 정류장에서 3분 정도 걸었음 !

 

 

 

 

집에 갈때는 덥지도 않고 공기도 괜찮아서 걸어 왔다

청주에는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분위기 좋은, 참 다양한 카페들이 많아서 좋다

기분전환도 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한옥카페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