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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시즌8, 경제적 자유 88

2023년 평화롭게 보내는 마지막 한 주 (+추위를 대하는 나의 달라진 자세)

겨울옷 입은 출근길 풍경 나는 산과 작은 천이 있는, 높은 건물이 없는 이 곳 뷰를 사랑한다. 청주에 이사와서 내 동네가 너무 좋은 이유 중 하나. 저번주 한파동안 우리집 실내기온 최저를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은 무려 10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있는 안방은 11도 꼭 1도 차이가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작년 겨울 난방비가 기억이 안나서 찾아보니 7만원대로 나왔던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 싶었는데 줄이기 도전 첫해여서 극단적으로 하지는 않았기도 했지만 10도까지 떨어진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올해 난방비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진짜 신기한 건 한해를 그렇게 보냈다고 정말 적응이 좀 돼서 그렇게 힘들지도,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다는 거. 이것은 나에게 그냥 '추위' 그 이상의 의미가..

심바 종합검진하는 날, 건강한 다섯살 고양이. 감사합니다 !

오늘, 심바의 종합검진날. 우리 심바는 이제 다섯살 고양이, 오늘이 평일 휴무라 병원 예약을 미리 잡아뒀다. 12월이 알바 초과근무도 없고 한가한 시기라서 이런저런 스케줄을 다 잡아둬서 소화하는 중이다. (며칠전에는 서울 다녀왔고, 오늘은 심바 병원, 이번주말은 대망의 부산행 ㅋㅋㅋㅋㅋㅋ) 심바 병원에 맡기고 집에 잠깐 와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아서 블로그나 써본다. 종합검진 전에 금식 시간 8시간 지킬때가 젤 힘들다. 밥을 왜 안주는지 이유도 모른채 계속 밥그릇 보고 야옹야옹해서 너무 미안함 ㅠㅠ 계속 신경을 딴데 돌릴려고 장난감 놀아주고 하느라 나는 너무 피곤하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일어나서 한끼도 안먹고 있다. (같이 금식중 ㅋㅋㅋ) 심바 데려오면 같이 밥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적 루틴을 회복하며 나다운 에너지 충전하기.

언제나 초과근무의 피날레는 배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달에 지출 줄이려고 늘 하던 걸 건너뛰고 안하려했더니 안되겠더라 나란 인간,,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맛있게 먹고 나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와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몸은 참 정직하구나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찍어본 아침 풍경, 커피 한잔 마시고 경제소식들 보고 다이어리 체크하고 별거 아닌 일상들, 매일 비슷한데 이걸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건 조금 더 여유가 필요하다 ㅎㅎㅎ 이번주는 그동안의 초과근무로 알게모르게 쌓였던 피로를 회복할겸, 바빴던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소소한 내 일상 속 행복을 회복하는 날들로 보내기로 했다. 시간을 아끼려 퇴근 후 하던 요리를 출근 전에 여유롭게 해봤다 요즘 맛있게 자주 끓여먹는 북어국 열무김치 볶음과 고사리 나물..

이렇게 바쁜삶? 근데 싫지않은 바쁨이라니.

꺄 너무 예쁜 심바 사진 ㅎㅎㅎ 꼭 인화해야지 ! (본격적인 일기는 맨 아래에 있고 나머지는 그냥 일상, 심바이야기) 사진을 좋아해서 대학교때까지는 한번씩 인화를 해서 앨범에 모아뒀었는데 그 후로 찐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부터는 인화를 안하게 됐다 얼마전에 사진 인화기를 살까, 주문을 해서 인화를 할까 싶어 알아보다가 말았는데 내년에는 결정해서 인화를 좀 하고 싶다 내 사진도 하고 싶고, 추억들이 담긴 사진과 특히 심바 사진들 모아놓고 싶다 :) 연말이 다가오니 올해는 못했고, 앞으로 하고싶고 해야할 일들이 하나씩 떠오른다. '이걸 내년에는 꼭 해야만 해' 같은 목표보다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들을 새해가 다가오는 시기에 기록해보는 정도의 강도인 것 같다. 이루면 좋고, 꼭 내년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하고..

가을 끝 겨울시작, 우선 주어진 오늘 하루 화이팅 :)

최근에 다녀왔던 아우트로 커피 카페. 정말 좋았던 곳이라 따로 포스팅 해야지 ! 출근 전 시간이 잠깐 남아서 일기를 써보는 중 ㅎㅎ 이번주 주말도 쉬지않고 토, 일 까지 출근하는 일정이다. 몇달전에 부탁을 받은 거라 이것만 끝내면 한동안 초과근무 없는 평화로운 삶을 살수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ㅋㅋㅋ 날씨가 하루사이 많이 추워졌다. 드디어 실내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짐 아직 온풍기만 틀고 보일러는 안돌리는데 환기시키려고 창문은 열어두니 심바가 창밖 구경을 하고 있길래 아직 심바는 많이 춥지 않구나 싶어서 ㅎㅎㅎ 작년에 겪어본 경험으로 나도 추위에 많이 강해졌구나 싶다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으니. 올해는 경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뉴스가 정말 많이 들린다. 예상했던 것이지만 예상못했던 (빈대 같은 것들) ..

바빴던 10월을 보내며,

호잇, 지난 주말 날씨가 참 좋았다. 이제 10월 한달 다갔네 이번 달은 참 바빴다. 이번주 부터는 일상을 회복하는게 목표. 올해도 딱 두달 남았으니 한해 마무리도 잘하고 싶다 :) 다시 유튜브도 하고, 경제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등등 11월은 부디 좀 나의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 기온이 한번 뚝 떨어졌을 때 이제 가을 끝, 겨울이 오나보다 싶어 부랴부랴 난방텐트도 사고 온풍기도 꺼내고 내복도 꺼내고 ㅋㅋㅋㅋㅋㅋㅋ 겨울맞이를 단단히 준비했는데 다시 기온이 좀 올라서 올 가을은 꽤 길게 보내는 기분이다. 물론 아주아주 좋다.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 난방텐트 속 야옹이 ㅎㅎ 심바도 추워졌는지 따뜻하고 포근한 곳을 찾는다. 추운건 싫지만 아침에..

드디어 도시가스 캐시백 받았어요 ㅋㅋ (겨울 난방비 절약)

도시가스 캐쉬백 9월 15일에 받았는데 깜빡하고 살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 26,060원 들어왔네요 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 도전아닌 도전을 해본 난방줄여보기 아무도 이해는 못하겠지만 백두산 폭발 가능성 이야기를 접하고 급 도전하게 되었다는 ㅋㅋㅋㅋㅋ 평생 난방은 아끼지 않고 살아왔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어느날 갑자기 난방을 못트는 날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제가 잘 버텨냈다는 생각에 강해진 생각도 들고, 생각보다 강하네 생각도 들어서 좋은 점도 있었어요 그냥 좀 뿌듯하긴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이 의식의 흐름은 다른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아무튼 가스비도 많이 올랐고 겸사겸사 해봤던건데 캐시백 제도도 있길래 또 겸사겸사 신청해봤고 전년대비 ..

바쁜시기 절반이상 지났음, 한주만 더 힘내보자 !

역대급으로 바쁜 시기였다. 휴무없이 이번주 일요일까지 일하면 3주간의 바쁜 시기는 끝이 난다. 3주간 시작 전 추석까지 연달아 있었어서 사실상 한달내내 바쁜것 ㅠㅠ 다행히도 아직 몸 컨디션은 괜찮고, 또 처음 시작할때 3주라는 기간이 너무 길어서 심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첫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는 평일은 그래도 초과근무도 많이 없고 근무 강도도 많이 내려와서 할만하다. 정말 다행이다. 그래서 엊그제 지난 주말도 또 한번의 피크였고, 이번 주말이 마지막 바쁠 시기. 휴 - 심바에게 새 스크래쳐를 사줬는데 너무 좋아한다. 넉넉한 사이즈에 디자인도 편안해보여 아주 만족중. 거의 2주동안 (수요일 휴무 딱하루 제외) 평균 만보를 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평소 4-5시간 알바할때 안바쁘면 6000보~ 좀 바쁘면 800..

오랜만의 잠깐의 여유, 남 일이 아닌 내 일을 위해, 나의 내일을 위해 집중하자. 화이팅 !

우리 귀여운 심바 :) 알바하느라 역대급 바쁜 연휴가 끝나고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늦게 출근을 한다. 여유롭던 일상을 못누리다가 가뭄의 단비같은 이런 시간을 잠깐이라도 보내니 어찌나 행복한지ㅠㅠ 오늘만 일하면 내일은 귀하디 귀한 휴무로다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쉬고 나면 또 한동안 언제 쉴수 있을지 모르니.... 힘내자 !!! 봄 여름 푸르르던 창밖 풍경이 하나둘 가을 색으로 변해간다. 가을 날씨 참 좋다. 공기도 맑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요즘 창문을 자주 열어둔다. 심바도 덕분에 바깥구경도 하고 냄새도 맡고 새구경, 나비구경, 사람구경도 한다. 심바야 난 요즘 니가 젤 부럽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늦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 따뜻한 커피를 한잔 내려 마셨다. 별거 아닌 일상의 작은 여유들이 너..

초과근무의 달, 컨디션 조절 잘하기.

연휴 끝나고 이번주부터 초과근무가 시작됐다. 어제 아침에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느낌이 다르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하다보면 시간은 잘가는데 내 일을 하면서 보내는 게 아니니 컨디션이 조금만 안좋아져도 기분이 좋지가 않다. 그래서 내 마음 다지려고 출근전 일기를 쓴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작년과 달리 일이 익숙해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 한 것 같다. 이번 달은 휴무도 확실치 않고 주말도 출근해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달 만큼은 가능한 내 일, 남의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날그날 스트레스 쌓이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 잘해주며 보내는게 최선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중순이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 제발.. 가을 하늘은 참 예쁘구나 그래도 초과근무 하기 전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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