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시기 절반이상 지났음, 한주만 더 힘내보자 !

 

 

역대급으로 바쁜 시기였다.

휴무없이 이번주 일요일까지 일하면 3주간의 바쁜 시기는 끝이 난다.

3주간 시작 전 추석까지 연달아 있었어서 사실상 한달내내 바쁜것 ㅠㅠ

다행히도 아직 몸 컨디션은 괜찮고,

또 처음 시작할때 3주라는 기간이 너무 길어서 심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첫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는 평일은 그래도 초과근무도 많이 없고 근무 강도도 많이 내려와서 할만하다.

정말 다행이다.

그래서 엊그제 지난 주말도 또 한번의 피크였고,

이번 주말이 마지막 바쁠 시기.

휴 -

 

 

 

심바에게 새 스크래쳐를 사줬는데 너무 좋아한다.

넉넉한 사이즈에 디자인도 편안해보여 아주 만족중.

 

 

 

 

거의 2주동안 (수요일 휴무 딱하루 제외) 평균 만보를 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평소 4-5시간 알바할때 안바쁘면 6000보~ 좀 바쁘면 8000보까지도 걷는데

최근 이 기간동안에는 근무 시간도 길었고, 쉬는 날도 없고, 매일 만보정도는 기본으로 찍었다.

가끔 뛰어다닐때도 있었고, 걷기만 하랴, 택배도 엄청나게 와서 수십박스 물건 정리하고 

손님도 끊임없이 오고 아주 정신없는 나날들이었다.

그래도 1년 정도 해봤다고 이런 바쁨도... 익숙해지긴 했다. ㅋㅋㅋ

함께 일하는 분과의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편이라 그 점에 정말 감사하다.

 

 

 

 

복실복실 보들보들, 사진만 봐도 꼬순내가 나고 촉감이 느껴져 힐링이 되는 나의 심바.

 

바쁜 시기동안 혼자 있는 시간이 평소보다 많았음에도 잘 견뎌준 편이라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

그래도 서울생활 풀근무 시절 보다는 평균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적어져서 훨씬 나아졌을 것이다.

그때는 퇴근 늦게 했을때 펫캠보면서 집까지 뛰어가기도 했었다. ㅎㅎㅎ

 

 

 

 

왤케 귀엽냥 ㅋㅋㅋㅋㅋ

유튜브도 블로그도, 아니 그것보다 집안일도 겨우겨우 해내고 있는 요즘이었다.

그래도 스케줄 맞춰 요리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웬만한건 밀리지 않고 다 해낸 내가 장하다. ㅋㅋㅋㅋㅋ

이번주도 이제 며칠 안남았구나, 진짜진짜 얼마 안남았으니 화이팅 하자!!

이 시기가 끝나고 오는 첫 휴무는 정말 감격스럽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진도 많지만 내눈엔 다 다른 심바 사진이므로 오늘은 이걸로 퉁,

 

밀린 영상과 사진이 잔뜩이다. 

이번 바쁜 시기 지나면 굵직굵직한 일정들도 있는데 영상편집도 할게 많고,

또 그밖에 할 게 너무 많지만(마음만 바쁨 ㅋㅋㅋㅋㅋ)

일단 휴무에는 푹쉬고나서 하나하나 계획세워서 차근차근하도록 하자.

조급해하지 말고, 

여튼 우리 귀여운 심바 냄새 실컷 맡고 자야지.

휴무까지 일주일만 더 힘내보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