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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03

나에게 있어 '현실과 이상의 밸런스'는 '사회적인 나'를 찾아간다는 것. (나다움의 마지막 한조각)

너무 예쁜 푸르름의 자연 풍경알바 그만두게 되면 이 풍경 매일 볼 일도 없을 테니 볼수있을때 실컷 감상하자 ㅋㅋㅋㅋㅋㅋㅋ시원한 김칫국 드링킹으로 시작 ㅎㅎㅎㅎ 한동안 자리를 잡고 앉아 평온한 일기를 못쓴것 같다그동안 일기에 쓰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메모만 해놓고 쌓여있더라그게 증거임. 나에게 2024년도, 그중에서도 특히 지금, 하반기는 아마 시간이 지나고 보면 손에 꼽을만한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아직 아무것도 이뤄낸게 없음에도 내 스스로 내면의 변화가 너무 커서 그렇게 확신할 수 있다참 유튜브라는게 신기하고 큰 힘을 가지고 있구나어쩌면 내가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하면서 일기를 썼던것과 비슷한 것 같다일기 시즌별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고 일기란 것이 끊임없이 매일 나를 들여다보게 해주니까목표가 생길..

크게 심호흡 한번 하고, 다시 내 안에 집중. (아이패드 구매!)

오늘은 비소식이 없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비혼남매에 조만간 올라갈 '여신의 플레이리스트' 새로운 영상을 배경삼아 틀어놓고내 마음을 차분히 다듬어본다. 요즘, 큰 심호흡이 좀 필요한 상태랄까그래서 출근전에 빗소리와 음악을 배경삼아 내 영혼이 심호흡을 해보려 한다. 너무 많은 상황들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다.세상밖에도, 내 마음 속에도, 내 삶 속에서도오빠와 어제도 이런 얘길 했지만 10년 사이 이렇게 바쁘게 살아보는건 처음인것 같다고그래, 나도 그렇다 ㅎㅎㅎ     큰 고민 끝에 아이패드를 샀다 (아이패드 기본 9세대, 완전 가성비 모델임)오늘 도착해서 아직 써보지는 못했다.아이패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우선 간단히 일기만 쓰자면 이 소비는 개인적으로는 큰 마음의 결단이었다. 내 ..

엄마와 3박4일후 다시 바쁜 일상으로 복귀(악세사리만들기,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일러스트, FOMC)

와 여름 그 자체의 풍경 가장 더웠던 날이다  엄마가 3박4일 청주 우리집에 계시다가 부산에 내려가신날나는 그날 바로 오후 출근을 했다넘나 바쁜것 ㅋㅋㅋㅋㅋㅋㅋㅋ 7월안에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엄마 딸 역할을 하느라 , 휴가갔다 치고 며칠동안 우리 유튜브 등 늘 하던 일을 끊고 지냈다하루하루 밀도높게 지내던 중이라 3박4일, 그리고 전후로 (우리집에 계시니 청소, 정리, 이것저것 먹을 거 주문하고 등등)뭐 넉넉잡아 일주일은 소모한 것 같다다행히 엄마가 좋은 에너지 많이 받고 기분좋게 보내고 가셔서 보람이 있었다 ㅎㅎ 살아보니 가족과의 시간을 떠나서일하느라 몸과 마음이 바쁠때는 이런 시간을 약간 강제로라도 갖는게개인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더라어차피 멀리보고 가는 길이니, 한번씩 쉬어주기도 해야지    심바..

급변하는 현실과 겨우 되찾은 이상사이, 정신 못차리는 서른아홉 인프제 근황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요즘 라떼 아님 아아) 오늘 오랜만에 가자여판 영상 자막을 달고 업뎃예약을 했다내가 이미 겪고 있는 내 인생의 이야기지만 영상으로 만들어진 걸 보니 다시금 생각이 많아진다결과적으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에너지이고 나에게 더 집중하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하지만 현실의 과정을 겪는 건 온전히 내몫이라쉬운 현실이 아닌 요즘,다시한번 나에게 집중해서 무엇이 나에게 가장 최선일지 생각하게 된다.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나는 어떤 포지션을 택해야 하는가? 나다운 선택과 나답지 않은 선택이 있을뿐결코 쉬운 선택은 없다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그리고 현실은 정말 나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나를 전혀 배려해주지 않고 흘러간다멈춰있지도 않고 늘 변화하고 바뀌고 예측할수 없는 큰 변수들이 너무나도 많..

3일간 휴무 후, 나는 나다운 게 가장 자연스럽고 강인해지는 길.

3일간의 긴 휴무가 끝나고 (아주 많은 일이 있었다)다시 출근하는 날,근무 요일이 바뀌니 토요일이 월요일이 된 느낌이다 나는 남들 일할 때 쉬고 남들 쉴 때 일하는 걸 더 선호한다쉬는 날 카페 갈 때 사람들 많은게 싫어서 ㅎㅎㅎ그래서 나쁘지 않음 -    어쩌다 저기서 자고 있지? ㅋㅋㅋㅋㅋㅋㅋ외출 했을 때 펫캠으로 심바를 보다 가끔씩 웃을 때가 있다 ㅎㅎㅎ    내 침대에 앉아있는 심바 발견 ㅎㅎㅎ이번 여름은 아직 많이 덥지 않은건지,아니면 내가 침대에서 잘수있는 방법을 찾아서인지 몰라도 여름인데도 심바가 내 침대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찍었다 시어서커 이불로 전부 깔아주었고 (훨씬 시원)자다가 너무 더우면 거실 에어컨을 틀고 방쪽에 선풍기를 켜놓으니에어컨을 한시간 정도만 틀어도 침대쪽까지 시..

나의 7월, 일러스트 무료 강의 보기 시작/ 요즘 내 일상 BGM(비혼남매 '여신의 playlist')

벌써 7월 둘째주라니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오늘은 간단하게라도 출근전에 일기를 쓰고 싶어 자리에 앉았다  https://youtu.be/JgdMeOWnn5A?si=T8U6VNPfyTrGcHjs  지금 내 BGM :)비혼남매 채널에서 시작한 '여신의 playlist' 카테고리우리 채널 영상이지만 너무 좋아서 나도 자주 켜 놓는중 ㅋㅋㅋㅋㅋㅋ    요즘 근황을 살짝 나눠보자면,유튜브에서 일러스트 관련 무료 강의를 보기 시작했다이것도 거슬러 올라가면 서울에 있을때부터 해보고 싶었던 분야이긴 한데몇년이 지난 이제서야 시작을 해본다포토샵은 잘은 못하지만 하긴 했었는데 일러스트는 처음이다서울에 살때부터 재택근무에 대해 알아보고카카오톡 이모티콘이 한창 주목받을 때가 있었다엄청나게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다른 분야보다..

소중한 내 나이 39의 찐여름 시작! 갓성비 스킨케어(묵언추천ㅋㅋㅋ), 드라마보며 마늘까기, 시골뷰 카페 #유튜브

https://youtu.be/KynMWYG4PtU?si=-BbEBKuACJGu-c4m   6월을 보내며 영상 하나 드디어 완성 !6월은 초과근무에 나브랭이의 여파로 조금 바쁘고 쉽지 않은 한달이었다 ㅎㅎ    시골뷰 카페 '월오139'갔던 날이렇게 쉬는날좋은 날씨에 좋은 자연뷰 있는 카페에 가는 게 나는 기분전환에는 최고더라 여기는 많이 멀지 않았던 거리에 비해 진짜 시골이었다 그래서 마치 여행온 기분이 나서 더욱 좋았던 날 :)    마늘까는 일상 ㅎㅎㅎ저때 까놓은 마늘 다 먹어서 오늘 좀 더 까야겠다 ㅋㅋㅋㅋㅋㅋ퇴근하고 드라마 보면서 해야지 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더마팩토리 이야기 하려고 카메라 켜놓고는 잠이 덜깨서 아무말도 안했던 ㅋㅋㅋㅋㅋㅋ그냥 영상은 올려버렸지만 (이것도 자연스러운 내 ..

오랜만에 덥지 않아 좋았던 날, 잠들기 아쉬운 휴무의 새벽 근황일기

너무 오랜만에 잘자고 일어난 하루, (안더워서)초과근무도 하고 휴무 요일이 바뀌면서 주말동안도 출근을 다하느라 바빴다내 영상 올리려고 편집을 하고 있는데 영상에 넣은 장면이라 블로그에도 올려본다아침에 눈떴을때 내 옆에 누워있던 귀여운 풍경 ㅎㅎㅎㅎ심바 올라가라고 원형테이블을 방에 다시 뒀는데 생각대로 아주 좋아하는 자리다나는 테이블로 전혀 사용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름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더위와 추위(실내 에어컨)에 반복하며 처해지는 환경때문인지 몸이 너무 피로한 요즘이다.왤케 온도가 극단적인지ㅠㅠ밖은 너무 덥고 버스를 타면 너무 춥고 또 밖은 너무 덥고 실내에 가면 또 너무 추운거다.밖이 너무 더우니 에어컨을 세게 켜는 것도 너무 이해가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 아니라 그런지 몸이 힘들어하는 것 같..

현실을 살아가는 이상주의자. 적절한 나만의 밸런스를 잡아가기.

어제 블로그에 새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름의 다짐과 생각들을 블로그에 올리고오늘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찍고 싶은 영상들을 찍어보았다나의 소비생활들 관련해서 내가 하고싶은 얘기가 많았는지나도 모르게 내가 구매한 것들에 대한 것들을 담게 되더라 (내 삶에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부분들) 경제적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것들이 최근들어 하고 싶은 것에 집중되면서 현실보다 이상에 너무 치우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물론 그게 필요했다 나는 사실 이상주의자이니까.한동안 현실에 치여 잊었던 이상을 되살린 느낌이었다.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이상주의자라 현실과 이상의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나를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이상, 어떤 가치에서 나오고그것으로 결국 현실적인 답도 찾아가는게 베스트라고..

인프제의 서른 아홉 바이브, 이제 6개월 남은 30대를 정리하자

블로그를 습관처럼 하지 않은지 10년쯤 된 것 같다여전히 종종 하고는 있지만 20대 중후반에 집중적으로 자아탐구 하던 시절 이후서울에 올라가면서는 사회생활을 하느라 바빴고서울을 떠나 청주에 오면서 부터는 자아탐구는 이만하면 다 되었다 생각했고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기도 했던 시기였기도 했다 2024년 내 나이 서른 아홉 (윤석열 나이말고 예전 한국식 나이로)이제 6개월 정도 남았다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고나의 셩격을 장단점 삼아 어떻게 사는게 나에게 좋은지도 나름대로 답이 나왔다고 생각했고나에게 남은 유일한 목표는 경제적인 것 뿐이라고 생각했다.아마 한달 전쯤까지도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고 있었다.  최근에 오빠가 비혼남매 유튜브 채널에서 '나브랭이' 컨텐츠를 시작했다.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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