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GBTgO7mB7cQ?si=LLyNCkB5JU9l2kcN
24년 크리스마스는 유튜브 라이브를 하면서 보낸 특별한 해!
몇달전부터 매주 꾸준히 하고 있었던 라이브 덕분에 미리 공지를 하고
나름 랜선파티라고 이름 붙여주셔서 기다려주신 분도 계시고 (너무나 감사한 지인 구독자님!)
심바 머그컵도 만들어서 선물 이벤트까지 준비를 하다보니
점점 큰일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머리띠도 만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사둔 슈톨렌도 먹어보고 ㅎㅎㅎ
나에게는 꽤 의미있고 특별했고 소중한 경험들로 연말을 채운 것 같다
겨울이 아직 많이 남아서 크리스마스 장식은 한동안 그대로 둘 것 같기는 하다 ㅎㅎㅎ
심바가 저 머리띠를 너무 좋아해서 사진을 잔뜩 찍어놨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소리 질렀음
따로 포스팅 해야지 !!! ㅎㅎㅎ
맛보기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띠 보고 동공 풀확장 된 고양이
심바도 날 닮아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건가 ,, 신기할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슈톨렌의 맛은 언젠가 다른 슈톨렌을 먹어보아야 비교가 될 것 같다
라이브 하면서 처음 맛을 보고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라이브 끝나고 마구 검색을 해봤다 ㅋㅋㅋㅋㅋㅋ
신기하게도 부드럽다는 사람도 있고 쿠키 같은 식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
커에크도 꾸덕한게 있고 부드러운게 있는 것 처럼
어떻게 만드냐, 재료 비율 등에 따라 식감이 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나는 처음엔 오잉? 했는데 먹다보니 맛있었다
겨울에 생각날 것 같은 그런 맛이었고
앞으로 슈톨렌을 먹게되면 첫 크리스마스 라이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줄 것 같아 좋더라 ㅎㅎㅎㅎㅎ
처음으로 솔솔월드(솔이즈솔+머그컵) 이벤트를 하면서
지인 분들께도 보내드릴려고 하다보니 박스랑, 취급주의 스티커 등등
생각보다 많은 것을 준비해야되는 경험을 했다
왠지 앞으로도 계속 쓸일이 생길것 같아서 구매함 ㅎㅎㅎㅎ
아직도 현관에 뭔가가 잔뜩 쌓여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인분들께는 엊그제 차례로 보내드리고 담주에 엄마 아빠 택배랑 구독자님들 선물 보내드리면 끝 !
오빠에게는 크리스마스날 만나서 전달함 ㅎㅎㅎ
어쩔수없지만 약간 불량인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분들 택배에는 각각 보내드리는 구성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하나 다 적어가면서 했고
엄마 아빠께도 겸사겸사 더 보낼 물건들이 많아서 박스도 크고 젤 마지막에 보낼예정
막상 연말에 이렇게 미리 선물을 준비해서 보내드리는 과정으로 시간을 보내어보니
마음이 참 좋았다
사실 11-12월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좀 힘들기도 했던 시기였는데
이런 것을 미리 준비를 해서 진행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부터는 어떤 부분들을 더 고려할지 이런 것도 생기고 ㅎㅎㅎ
아직은 나눌것이 많이 없지만 나눌게 많은 사람이 되면 정말 좋겠다 생각들었다
이 마음이 참 좋아서 -
그리고 머그컵이다보니 포장에도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 (깨질까봐ㅠㅠ)
뾱뾱이를 가능한 많이 감고 박스 포장하면서 흔들어보고 열심히 세뮬레이션을 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머그컵으로 결정했을때 이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ㅎㅎㅎ
확실히 무언가를 실행에 옮기고 실천을 해보니 그것이 나의 경험으로 다 쌓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면서 그 과정에서 내가 풍부한 것을 느끼고
또 경험이 나를 더 발전시켜주는 그런 인생을 살아가야겠다.
사실 내가 하고 싶어서 했던 머그컵 만들기, 선물 이벤트였는데
얼굴도 모르지만 참여해주신 분들도 너무 너무 감사하고
또 지인분들은 나의 선물을 받아주신 것 만으로도 참 감사하다 ㅎㅎㅎ
올해는 내 인생에서 아주 작은 시작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살아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매우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많은 인프제는 실행에 옮기는 것이 이렇게나 어렵지만
그만큼 의미깊은 것 같다
올해는 참 많이 노력했고 실행했고 고생했고
그렇게 나름대로 참 잘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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