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외곽 남이면 카페 소원/모든 것이 적당하고 좋았던! 라이브에서 만든 악세사리 하고 감 ㅎㅎ 자주 가고픈 힐링 카페 :)

 

 

 

며칠전 휴무에 너무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다

청주 외곽 남이면에 위치한 카페인데 버스를 타고도 갈 수 있는 곳이었다

너무 멀지않고 버스도 자주 오는 편(815번)이라 일단 교통편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택시는 멀미를 잘해서 앉아갈수있는 버스가 더 좋다

카페 '소원'

 

크고 화려한 카페는 아니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편안함이 느껴져 너무 좋았던 곳.

일단 방문했던 날, 날씨가 많이 도왔다 ㅎㅎㅎ

카페 안에서 본 풍경... 하늘이 장난아니었던 날씨!

내가 찍었지만 예술이야

자연은 정말 어쩜 이렇게도 예쁜지ㅠㅠ

 

 

 

 

 

 

건물이 큰 편은 아니지만 날씨가 좋을때는 야외 좌석도 있어서 (루프탑도 있는듯)

그리 작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 왠지모르게 대형카페가 아닌 이 느낌,

동화 속에 있는 작고 예쁜 카페 같은 그 느낌이 참 힐링되더라

 

 

 

 

운영시간은 긴 편

11시 오픈 22시 마감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휴무 

 

 

 

 

 

일단 밖이 많이 더웠어서 가자마자 커피시키고 드링킹부터 했다 ㅎㅎㅎ

나는 시그니처인 소원커피, 오빠는 아바라

식빵 러스크 같은 빵조각은 (달달한 맛) 서비스로 주셨다

 

 

 

 

 

소원커피 6500원

아바라 5500원

 

소원커피는 생크림에 소금이 살짝 뿌려진 소금커피다 

 

 

 

 

 

소금 뿌려진거 보임 ㅎㅎ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 생크림

원두 맛도 좋았고 맛있었다 :) !

 

 

 

 

 

특별히 내 취향의 무언가가 있었다거나 한게 아닌데도

이곳에 있는 동안 참 편안하고 힐링되는 느낌이 있었다

뭔가 과한거 없는 적당한 분위기가 아늑하고 참 좋았다

 

 

 

 

 

 

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밖에 다시 나와서 사진을 찍었다

세상에 하늘이 어쩜 이렇게나 예쁜가 하며 -

햇살이 많이 뜨거웠지만 실컷 찍어오길 잘했다 싶었다 :)

카페 앞 정원은 5월되면 장미로 가득해진다고 하더라

너무 예쁠 것 같다

나는 푸르름 가득한 지금의 모습도 참 예쁘고 좋았다

 

 

 

 

 

유튜브 라이브에서 만들었던 골드 목걸이, 팔찌 

이날 하고 갔는데 햇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너무 이쁨 ><

 

 

 

 

 

직접 만들고 하고 나가니 기분 좋더라 :)

역시 나는 이런게 좋다 -

저 보라색 꽃이 너무 이뻐서 이름이 뭘까 하며 봤다 

 

 

 

 

 

빵도 유기농 재료로 딱 하루 만큼의 양만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유기농 좋아하는 우리는 빵도 사먹었다 ㅎㅎㅎ

나는 쿠키 사와서 어제 먹었는데 너무 진하고 맛있더라 -

 

 

 

 

 

전날빵 30% 할인코너 

뭔가 이런거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라 정겹다 ㅎㅎ

 

 

 

 

 

쿠키는 포장하고

먹고가려고 전날빵 코너에서 연유브레드를 샀더니 데워주시면서 연유도 더 뿌려주심

뭔가 훈훈하고 따스함이 느껴진다 

모든 것이 힐링 :)

 

 

 

 

 

창밖을 바로 볼수있는 자리가 너무 좋았다

그냥 여기 앉아만 있어도 힐링될거같은 느낌

자주 오고싶다... ㅎㅎㅎ

그리고 여기 사장님의 삶이 너무 부럽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적당한 바이브의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삶과 비슷한 느낌이어서인지 :)

 

 

 

 

 

아 쿠키 다먹었는데 또 먹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

치즈쿠키, 말차쿠키 

나는 치즈 쿠키가 더 맛있었다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음 !

 

 

 

 

 

해가 짧아짐을 느꼈다 

어둑어둑 해질무렵 우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기전 기념사진 -

 

나 여기 또 와야지 !

혼자 와도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럴 여유가 좀 있으면 좋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참 좋았던, 숨겨진 보물 발견한 그런 느낌이 들었던 카페

 

 

 

 

 

위치는 여기

남이면에 위치한 외곽이지만 도시에 근접한 위치라 너무 좋음 

버스도 가까운 곳까지 있어서 아주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