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았던 풍경의 카페 아우트로 커피
엄마가 청주 오셨을 때 갔던 카페이다
오빠와는 가을 겨울 사이 즈음에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었고 커피가 참 맛있었던 기억과
이색적인 외관에 다른 계절의 풍경도 궁금했던 곳,
엄마와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푸르름이 가득한 화창한 날씨의 풍경을 가득 즐기고 왔다
하늘 색이 어쩜 저렇냐며
셋 다 이 풍경에 푹빠져 감탄을 했다 :)
커피도 정말 맛있는 곳이다
흑임자 크림라떼
저번에도 이걸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엄마랑 나는 흑임자 크림라떼로 ㅎㅎㅎ
바리스타 상받은 경력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커피 맛이 너무너무 맛있더라
먹물 치아바타 였나?
기본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담백하고 식감도 맛있고
엄마도 매우 맛있어 하심 ㅎㅎㅎ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는 카드
요런데는 커피가 무조건 맛있다
자부심과 진심이 느껴진다
난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행복해진다
카페 바로 뒤에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는 산 뷰라서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어 좋다
엄마랑 나랑 :)
덥지도 춥지도 않은 맑은 날씨
우리가 젤 좋아하는 날씨라 기분도 좋았다 ㅎㅎㅎ
하늘의 구름이 너무 예뻤다 -
입구 쪽에 있는 소나무와 버섯 모양의 외관의 풍경이 참 매력적이다
사람들이 많이 있다가 다 나갔을때 사진 찍어봄 ㅎㅎ
내부에 난로 같은 것도 있는데
전체적인 느낌 때문에 겨울에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근데 난 이번에 가보니 다른 계절에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더라
솔직히 차만 있으면 자주 갔을 것 같다
커피도 너무 맛있고 힐링되는 장소라서 :)
셀카도 몇장 찍어봄 ㅎㅎㅎ
엄마랑 외출한 첫날이라 이날은 컨디션도 좋았어서
나도 기분이 좋았던 날 후후후
또 생각난다 흑임자 크림 라떼... 또 마시고 싶다 ㅋㅋㅋㅋㅋ
지도는 여기 -
상당산성 올라가는 위치 쯤에 있다
우리는 갈때는 택시를 탔고 내려올때는 버스를 탔다
차있으면 진짜 자주 갔을만한 곳!
내가 차를 살때까지 카페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겨울에 눈 오는 날 풍경이 너무 멋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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