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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문했던 동남지구 디저트 카페 벨드뵈르
내부가 넓지는 않았지만 층고가 높고 인테리어가 유럽느낌?이 가득한게 마음에 들었다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
테이크 아웃 손님들이 많았다
디저트를 보니 이해가 갔음 :)
두바이 브라우니를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중간 칸에 있는 크림스콘을 주문했다
브라우니들은 모형이라더라 ㅎㅎㅎ
다 나간걸 보니 인기가 많은 메뉴인가 보다
음료 비주얼이 화려해보였다
나는 요즘 카페인 줄이기를 하고 있어 흑임자 크림라떼를 주문했다
디카페인도 가능한 점은 좋구나, (지금 봄 ㅋㅋㅋㅋㅋㅋㅋ)
디저트와 음료,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모두 사장님의 취향인가 싶게 일관된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비주얼이 너무너무 예뻐서 감탄했다
사진에 안담겨서 속상했음 ㅋㅋㅋㅋㅋㅋ
위에서도 찍어보았지만 실물이 훨씬 예뻤다는 사실 !
흑임자 크림라떼는 크림이 굉장히 진하고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
비주얼도 너무 섬세하게 만들어 주시는데 맛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ㅎㅎ
아낌없이 좋은 재료 쓰시는 느낌이라 좋았다
위치는 지도 첨부
테이블이 몇개 없는 작은 카페였지만 조용한 평일 오후에 방문하니
여유로운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 덕분에 그 만족도가 더욱 컸던 곳이다
재방문 하고 싶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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