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동남지구 카페 그레이스, 디카페인 커피도 맛있음

 

 

 

최근에 발견한 동남지구 카페 그레이스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너무나 한적해서 힐링되어 좋았던 곳

동남지구도 걸어갈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편인데 

이쪽에도 다양한 카페들이 많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 ㅎㅎㅎ

 

 

 

 

 

도심에 위치했지만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동남지구 끝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라 좋았고,

언제든지 갈 수 있는 편안함도 있는 곳이었다

입구쪽에 나란히 있는 작은 선인장 화분이 너무 귀여워서 찍음

작은 건 뭐든 다 귀여운 것 같다 ㅎㅎㅎ

 

 

 

 

 

여기는 앞으로도 종종 갈 것 같다고 느낀 점이 디카페인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커피 원두 시향 해볼 수 있게 샘플이 여러가지 나와 있는 점을 보니

커피에 진심인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곳은 디카페인도 맛있는 것 같더라

아무래도 커피 향과 맛에 섬세한 분이실거라 예상되기에 :)

 

 

 

 

 

요즘 둘다 카페인 줄이기를 하고 있어서 

둘다 디카페인으로 주문했다 (디카페인은 1000원 추가 비용이 있음)

아인슈페너와 아이스바닐라 라떼

둘다 만족함 ㅎㅎㅎㅎ

 

 

 

 

 

 

아바라는 약간 커피가 연한 느낌이었는데 

사실 내가 디카페인으로 바꾸면서 커피도 진하지 않게 마시는 중이라

내 입맛에는 충분히 괜찮았고

디카페인의 이질적인 맛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오랜만에 커피 즐긴 느낌 !

 

 

 

 

 

위치는 지도 첨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카페에 클래식 음악이 나와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내부 공간 여유롭고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어 편했다(여자 화장실만 안에 있고 남자 화장실은 외부에 있음)

커피 마시고 오는 길에 푸르름 가득한 주변 산책로도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