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삶을 내가 만들어가는 길, 현실과 이상사이 서른 아홉 인프제의 일기

https://youtu.be/JgdMeOWnn5A?si=CH1WXLlKRkiM5KST

 

 

 

우리꺼지만 좋아서 오늘도 이거 켜놓고 일기를 써본다 ㅎㅎㅎ

너무 바쁜 요즘이라 적절한 쉼을 제때 챙기기가 어려운데 

블로그 쓰다보면 정리가 되기도 하고 차분해져서 도움이 된다.

 

요즘 동시다발적으로 할 일이 많아서 최대한 적어보고

계획도 순서대로 세워보고 

하나씩 해나가고 늘 그런 하루하루의 연속이다 

나 참 이렇게 언제 살았더라?.... 싶어 새삼 내가 나자신에게 놀란다

역시 인생이란.... 오래 살고 볼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에도 그런 생각들이 드는 일상의 순간들로 채워지면 참 좋겠다.

내가 지금은 상상하지 못하는 그런 좋은 에너지의 일들로 채워지면 참 좋겠다.

 

 

 

 

하늘도 산도 참 푸르르고 예쁘다 

에어컨 나오는 곳에서 봐야만 감상할 수 있는... 요즘의 날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이라 역시나 카페로 갔던 어제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 스테이인터뷰 르투어 -

 

 

 

 

맛있어보이는 빵들 ㅎㅎㅎ

여기는 버터풍미가 정말 최고다 (커피 마시러 오긴 했으나 빵도 꼭 먹고 가야되는 곳!!)

오빠랑 늘 얘기하지만 여기가 청주에서 젤 맛있는거 같다고 ㅋㅋㅋㅋ

다 가본건 아니지만 가본 곳 중에서 버터 들어가는 빵은 젤 맛있음

크로아상 종류 특히 쵝오.... !!

 

 

 

 

 

믿고 먹는 크로아상 종류로 두가지 골랐다

나의 최애 카야버터랑 오빠가 고른 말차쿠키?크로아상인가... 암튼 푸짐쓰한걸로 ㅋㅋㅋㅋㅋ

 

 

 

 

 

크 좋다 -

여긴 이 풍경 즐기러 온다 

이런 곳이 가까운 곳에 생겨 넘나 감사한것

갈때 마다 사람이 가득했었는데 어제는 너무 많지 않아서 조용하니 좋더라 

 

알차게 회의를 했다

참 우리 열심히 살고 있다며 

좀 여유로와지면 휴가다운 휴가를 가자고, 

그때가 되면 참 왠지 모르게 감동적일듯, 우리끼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패드도 요긴하게 쓰고 있다

사진을 심바로 바꿔놓으니 이제 내것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심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에 비친 뒷다리가 킬포임 ㅋㅋㅋㅋㅋㅋㅋ)

 

수시로 꺼내어서 손에 익히고 기능도 활용해보려고 연습 중이다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 것들을, 그려보고 싶은 것들을 그때그때 쉽게 비주얼화 할수있어 그 점이 가장 좋다

무엇이든 바로 그려보고 바로 수정하고 바로 기록하고 -

아이패드를 사며 했던 큰 결심들을 오빠와도 나눠보고

또 진짜 샀으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봐야지.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참 소중하고 귀하다

 

왜 이렇게 살지 못했을까?

아마 당장 돈이 안되니까 그랬겠지

취미가 사치였던 삶이었으니

근데 지금은 해볼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보다는 훨씬 적게 일해도 살수있고, 또 나의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앞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실천하며 나의 인생을 살고싶다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고싶다.

 

 

 

 

 

 

카페안에서 창밖을 봤을때 낮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니 

어둑어둑 해지니 하나둘 걷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카페 갈때는 택시 타고 갔는데 밖을 나오니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운동삼아 집까지는 걸어왔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집이 가까워지니 습도가 높은지 더워 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찬물로 머리감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개운하게 마무리 ㅎㅎㅎ

 

근무요일이 바뀌어서 목,금 이틀쉬고난후의 토요일이 나에게는 월요일처럼 되어버렸다

그래서 일기 쓰면서 한주 시작하는 마음을 다짐 -

이번주는 초과근무가 많고, 서울 약속도 있어서 내 일을 하기에는 여유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계획 세운 하나씩 할 수 있는대로 해보자

한주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