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나왔다
이번달은 어느정도 추위에 적응이 된 상태이기도 했고
12월, 1월 대비 한파는 없었던 달이라 보일러를 많이 돌리지 않았고
대신 온수와 온풍기는 앞달보다 더 편하게 썼던 것 같다
먼저 가스요금(난방비)은 46,000원 !!
12월 1월에는 7만원대가 나왔는데 확실히 이번달은 많이 춥지 않았구나 싶었다
바닥 따뜻했던 날이 별로 없었는데 46000원이라니 가스비가 많이 오른건 맞긴 맞다
어쨌든 저번달 보다 많이 적게 나와서 뿌듯함
2023.01.28 - [일기 시즌8, 경제적 자유/일기장 (가성비 좋은 삶)] - 1월 난방비(가스비), 전기요금 나왔다! (1인1묘가구)
저번달 포스팅 참고
내가 작년 겨울보다 난방을 얼마나 안썼는지 확연히 보여주는 그래프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겨울은 내내 겨울임을 느끼며 보내야했다 ㅠㅠ
다음 겨울에는 난방텐트를 꼭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고
여러가지 개선해서 더 잘보내야지 다짐했다
그래도 어쨌든 이번 겨울에 난방비 줄이는 목표를 나름 잘 해내서 뿌듯하다
그리고 겨울이 끝나가서 정말 다행이다 ㅜㅜ
저번 겨울 보다 2월이 따뜻하긴 했나보다
보일러를 켜지않으면 실내온도가 14도 정도로 유지되었던 것 같다
컴퓨터를 할땐 온풍기를 켜고 침대에 있을땐 전기장판을 이용했다
도시절약 캐시백 얼마나 들어올지 기대된다 ㅎㅎ
그 다음으로 전기요금은 30,810원
사용기간은 1월17일~2월16일
저번달 보다 2,000원 정도 더 나온 것 같다
전기값도 올랐다고 했는데 그래도 가스보다는 체감상 덜 오른 기분이다
이제 요리도 전기로 다 하고 온풍기도 많이 쓴거에 비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전기로 쓸 수 있는건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12월, 1월에는 전기+가스요금 합이 10만원 정도였는데
2월은 7만원대가 되어 다행이다
이번 겨울은 추위와 난방비와 맞서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 겨울이었다
이렇게 뭔가 마음을 먹고 미리부터 대비해서 적극적으로 절약해서 살아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내가 어느정도 실내온도에서 잘 지낼 수 있는 지도 알게되고
해낼 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어 뿌듯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위협할 것 같다는 문제가 느껴져서 다음 겨울에는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 찾아보고 활용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날씨도 따뜻해지고 난방비가 없을테니 한결 마음도 편하다
난방비 줄어든만큼 한살림에서 장을 좀 봐야지 ㅋㅋㅋㅋ
제철음식으로 맛있게 요리도 해먹고 건강하게 살아야지
이번 겨울 잘 버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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