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의 실패를 교훈 삼아 (감정기복없이ㅎㅎ) 나름 알찬 하루를 보냈다
커피머신 대신 연한 원두커피를 한잔 마셔주었고 (하루만에 안마시는건 욕심이었다. 농도부터 줄여보기로)
출근전에 운동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하고 퇴근하고 나서는 이렇게 블로그도 쓰고 있다 ㅋㅋㅋ
오늘은 옷을 아주 따뜻하게 입고 가서 일하는 동안 추워서 짜증나는 일은 없었다
발열내의를 두겹 입고 갔음.. 몸은 좀 뚠뚠해져서 불편하지만 추운 것 보다 백번 낫더라.
발열내의는 이번 겨울에 내가 한 소비 중 가장 만족스러운 좋은 소비 중 하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얼마전 티몬에서 옷을 주문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다
들어가보니 배송이 늦다고 다들 난리다
구매할 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겨울옷은 이정도면 최저가라는 확신이 들어서 구매를 했는데
겨울이 다 지나고 올까봐 걱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도 옷을 사고 한달 정도 걸려서 받은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너무 늦으면 취소를 해야겠지 생각한다
저렴한 가격과 긴 배송기간 둘을 비교해보며 취소할지 말지를 결정할 생각이다
아직은 저렴한 가격이 승 !
우선 다음주까지 기다려볼 의향은 있다
그만큼 가격이 많이 저렴했다 (하나에 평균 8000원 정도 )
12월 되니 막상 평소와 달리 돈 쓸일들이 생겨서 평균 지출을 초과했다
연말이라는 특수상황을 왜 고려를 안했을까
심바와 나의 건강검진 때문에 온통 신경이 그쪽에 쏠려있어 생각을 못하긴 했다
심바 건강검진은 몰라도 내 건강검진은 다음부터 절대 연말에 안할것이다
이번주엔 아마도 계속 발열내의 두겹을 입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수요일, 하루하루 주말로 향해 가고 있음에 나름 기쁘다 ㅎㅎ
오늘은 늦어서 이정도만 써야겠다.
심바가 건강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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