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시즌8, 경제적 자유/일기장 (가성비 좋은 삶)

난방줄이기 2년차! 겨울 전기 & 난방 요금, 도시가스 캐시백 또 신청 ㅋㅋㅋ

솔솔월드 2023. 12.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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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1인1묘 투베이 가구.

고양이 방묘문 때문에 외풍이 심한 편.

작년에 이어 난방줄이기 2년차로 이번에는 월동준비 (단열 뾱뾱이&문풍지)도 조금 했다.

보일러를 많이 틀면 바닥은 뜨거운데 공기는 여전히 차갑고

그렇게 십만원 넘게 가스비가 나오면서도 막 따뜻하지 않았던 겨울을 보내고

작년 겨울부터는 가스비도 많이 오르기도 하고 난생 처음 보일러에 의존하지 않은 겨울을 보냈다.

 

 

우선 올해 11월 12월 전기&가스비가 나와서 공유해본다.

 

11월 가스요금 17,300원

11월 전기요금 32,550원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온풍기를 더 아낌없이 팍팍 썼고,

그랬더니 자연히 보일러는 덜 틀게 됐다.

 

 

 

 

12월 가스요금 21,330원

12월 전기요금 47,290원

 

12월은 생각보다 가스비는 적게 나왔고, 전기는 많이 나왔더라.

그래도 우리집엔 가성비 이게 훨 좋음.

작년 대비 전기+가스 합계 금액도 적게 나옴. 작년에는 합 10만원 정도 나왔음.

 

 

 

문득 작년 겨울엔 난방비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블로그를 보니 전기요금이 더 적고, 가스요금은 7만원대로 나왔더라.

그땐 처음이라 18-19도 유지하는 방식으로 하다가 1도씩 더 낮게 적응해갔던 것 같다.

올해는 그냥 기온은 참고만하고 너무 춥거나 쉬는날 한번에 1-2도씩 정도만 틀었다.

온수는 항상 사용, 요리는 가스 대신 전기로 다 쓰는 생활중.

 

어라, 근데 작년 12월에 비해 올해 12월 가스를 많이 안썼네???

역시 경험이 중요하구나, 작년보다 별로 춥다고 느끼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마 전기 온풍기를 작년보다는 마음껏 쓰긴 했다.

그래서 전기요금은 여름에 에어컨 많이 틀때만큼 나오긴 했는데

종합적인 가성비는 가스보다는 전기를 쓰는게 훨 낫다는 생각.

 

 

 

전월 대비 3%만 적게 써도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 할 수 있다길래 

올해 또 신청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거의 70%인가 적게 썼는데 2만원대로 캐시백 받았음.

 

2023.10.22 - [일기 시즌8, 경제적 자유/일기장 (가성비 좋은 삶)] - 드디어 도시가스 캐시백 받았어요 ㅋㅋ (겨울 난방비 절약)

 

드디어 도시가스 캐시백 받았어요 ㅋㅋ (겨울 난방비 절약)

도시가스 캐쉬백 9월 15일에 받았는데 깜빡하고 살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 26,060원 들어왔네요 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 도전아닌 도전을 해본 난방줄여보기 아무도 이해는 못하겠지만 백

omg153.tistory.com

 

 

자세한 건 위 글 참고 ㅎㅎㅎㅎ

블로그에 작년 전기, 난방비도 다 공유해뒀다.

나도 까먹고 궁금할때 작년 글 찾아본다 ㅋㅋㅋㅋㅋㅋ

 

아직 많이 춥지 않은 날들의 요금이라 다음달, 그리고 남은 겨울동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캐시백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올해는 그게 목표는 아니다. ㅎㅎ

그냥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해 갈 생각 !

 

암튼, 겨울마다 추위에 적응하고 강해진 내모습을 느낄 때마다 이게 뭐라고 뿌듯함 ㅋㅋㅋㅋㅋㅋ

남은 겨울 잘 보내자꾸나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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