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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제의 머릿속/2024 서른아홉 55

1인1묘 가구 작년과 올해 겨울 난방비 비교 (12월 전기요금, 가스요금)

나는 1인1묘 가구 (투룸에 가까운 투베이라 원룸과 투룸 사이 정도로 참고하시면 되겠다)그리고 참고로 음식은 가스말고 전기로만 사용하고 있다 (멀티쿠커 사용)여러 이유도 있었지만 가스비가 더 많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작년과 재작년에 난방에 너무 의지하지 않고 싶어서 (그놈의 백두산 폭발 가능성 때문이었다 , 나는야 인프제 ㅋㅋㅋㅋㅋㅋㅋㅋ)의식적으로 난방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냈던 겨울들을 보내고올겨울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절약 모드는 아니고 적당히 타협점을 찾는 단계라고 보면 되겠다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정말 힘들었다, 꾸준히는 못할 도전이었다 ㅋㅋㅋㅋㅋ 25년 1월 중순 정도가 된 지금, 올 겨울은 지난 겨울보다는 다행히도 날씨 자체가 덜 추운 느낌이다    ..

라이브하며 보낸 첫 크리스마스, 그리고 선물 이벤트로 나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https://www.youtube.com/live/GBTgO7mB7cQ?si=LLyNCkB5JU9l2kcN   24년 크리스마스는 유튜브 라이브를 하면서 보낸 특별한 해!몇달전부터 매주 꾸준히 하고 있었던 라이브 덕분에 미리 공지를 하고 나름 랜선파티라고 이름 붙여주셔서 기다려주신 분도 계시고 (너무나 감사한 지인 구독자님!)심바 머그컵도 만들어서 선물 이벤트까지 준비를 하다보니점점 큰일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머리띠도 만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사둔 슈톨렌도 먹어보고 ㅎㅎㅎ나에게는 꽤 의미있고 특별했고 소중한 경험들로 연말을 채운 것 같다     겨울이 아직 많이 남아서 크리스마스 장식은 한동안 그대로 둘 것 같기는 하다 ㅎㅎㅎ심바가 저 머리띠를 너무 좋아해서 사진을 잔뜩 찍어놨는데너무너무 ..

심바와 집에서 보낸 미리 크리스마스, 머그컵 선물준비, 영화 유브갓메일

추가주문한 머그컵이 드디어 도착했다 !!박스에 뾱뾱이가 감싸진 이 모습으로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막상 머그컵을 보내드리려니 뾱뾱이를 해서 깨지지않게 포장을 잘해야겠다 싶더라택배 박스랑 취급주의 스티커도 주문했다 ㅎㅎㅎ       지인분들께 선물도 드리고 구독자분들께도 드리려고 주문했는데처음 직접 만든 머그컵 이기도 해서 많이 나누고픈 마음에 한건데...뭔가 수량을 너무 많이 주문했나 싶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모자란것 보단 넉넉한게 좋다는 ㅎㅎㅎㅎ이런 경험들이 다음 시도들에 밑거름이 되는거겠지 !      한해를 새로운 시도들로 채워가며 보내면서 연말이 되니새해에는 이렇게 해야겠다 저렿게 해야겠다 하는 생각들이 문득문득 드는 시점이다 새해에는 내가 머릿속, 마음속으로 갖고 있었던 것들을 마..

탄핵 가결 후, 나를 위한 차분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서른아홉 인프제...

눈이 펑펑 내리던 퇴근길이제 장갑도 끼고 다닌다찐 겨울이 왔구나 싶은 차디찬 공기 (난방비가 너무나 궁금하다 ㄷㄱㄷㄱ)이번달에 난방비 나오면 포스팅 해보겠다 !작년에도 했으니 비교해서 ㅎㅎㅎ  오늘 출근전에 치과가서 충치치료+레진 하고 왔다이제 동네 치과는 한동안 갈 일이 없을듯!웃으며 인사하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1월초에 큰병원에 가서 매복사랑니 뽑는게 더 큰 행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동네치과는 끝 - 이제 그것 말고는,,, 심바의 건강검진이 남았다내 사랑니보다 그게 더 큰 일이라 그것까지 잘 끝나면 나는 또 한동안 마음이 편하겠지우리 심바 건강해야해 ㅠㅠ아직 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 건강해야해      아마도 다음날 출근길에 찍은 사진인듯 싶은데오리들아 안춥니, 아우야.....아닌걸 알지만..

비상계엄 이후 일상의 불안도가 높아짐, 그래도 나의 일상은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요즘 날씨가 추워졌지만 전기장판+난방텐트가 있어서 잘때는 뜨끈뜨끈하다심바도 아직까지는 많이 춥지 않은지 내내 여기서 자지않고 잠깐 누워있다가 더우면 내려간다 ㅎㅎㅎㅎㅎ     이번 겨울엔 보일러도 조금씩 틀어주는데 이번 겨울 난방비 두근두근함....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심바는 보일러 틀면 여기서 누워자는데 젤 따뜻한 자리 ㅎㅎ 요즘 나라꼴이 엉망이라 일상의 평온을 지키기가 참 어려운데비상계엄을 겪고나서 일상의 불안도가 조금 더 올라간 기분이 든다인스타, 스레드 보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듯뉴스 안볼수도 없고 보면 화나고 ㅡㅡ 그러던 중 이번 윤석열 탄핵 집회 영상 댓글들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이번 집회 참여자의 높은 비율이 20-30대 여성이라는 이야길 보았다다양한 케이팝 응원봉을 들고 나왔는데 어쩌..

귀여운 심바 제작 머그컵 도착 ! (+솔이즈솔 악세사리, 머그컵 선물드리기 이벤트)

생애 처음으로 만들어본 머그컵이 도착했다 ㅎㅎㅎ우리 심바를 보고 생각하며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직접 그려서 주문 제작한 머그컵 !      심바와 머그컵을 나란히 두고 보니 너무 귀여워서 행복해졌다 ㅎㅎㅎ시끄러운 세상, 행복하기 어려운 요즘인데 일상 속 나에게 소중하고 소소한 장면들을 직접 채워나가는 것이나에게는 나다움의 모습이자 작지만 큰 행복인 것 같다     컵에 마따따비 스틱을 넣어봤더니 심바의 반응 ㅋㅋㅋㅋㅋㅋ앞으로도, 아마 새해에도 이렇게 작은 굿즈 제작을 실천해보며 나다움을 지켜 나갈 것 같다  12/5에 라이브 방송에서 얘기하며 정해본 나름의 선물드리기 이벤트!오늘 정리해서 솔솔월드 채널 게시글로 올려보았다(사진을 클릭하면 이벤트 설명 게시글로 연결됩니다 !) 솔이즈솔 악세사리 제품들과..

일상 속 평온을 회복하며 다시 긍정적으로 25년 새해 준비 중, 어쨌든 화이팅!

저번주에 오빠랑 집에서 빵을 시켜먹었는데 이번에는 몇년째 궁금해했던 슈톨렌이라는 것을 주문해보았다 !독일식 케이크라고 하는... 우리 눈에는 빵인데 ㅎㅎ크리스마스 랜선 파티때 먹어봐야지 ㅎㅎㅎ아직 일부러 안먹어 봄 ㅋㅋㅋㅋㅋㅋㅋ심바랑 찍으니 뭐든 이쁘구나 -     12월이 되니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에너지가 소멸되고 다시 일상의 평온을 찾아가고 있다그냥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었을 것이다감정도 소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흘려보낼건 흘려보내고그렇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서 내 나름대로 감정을 소화시킨 것 같다 그렇게 12월이 되었고, 올해는 많은 일을 시작한 나름대로 혼자 꽤 바쁜 한해였는데25년에도 이어서 잘 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계획을 적어봄 솔이즈솔이 어떻게 채워지고 뻗어나갈지는내가..

사랑니 발치, 부정적인 마음이 컸던 11월을 보내고 다시 힘내서 12월은 25년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

평일 휴무날,사랑니 발치 예약하고 치과에서 기다리는 중... ㅎㅎㅎ이것 때문에 은근히 계속 스트레스가 있었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많았던 한 주다행히 하나 무사히 뽑았다 휴 (뽑기 전 매우 두려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두개 남았다....올해 가기전에 다 뽑고 싶음 !!     휴무날이라 오전예약해서 사랑니 뽑고 왔는데 그날 오후 창밖을 보니 눈보라가 ㅋㅋㅋㅋㅋㅋㅋ쉬는날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      청주는 눈이 많이 쌓인 날씨는 아니었지만 바람때문에 한동안 장난 아니었음치과갈때는 이 날씨가 아니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 ㅎㅎㅎ      겨울 준비로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을 안으로 옮겼는데 옮기자마자 심바는 테이블야자를 또 씹어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테이블야자는 고양이에게는 안전한데테이블야자에게 고양이가 안전하..

생계형 알바 1년만 더 하자 다짐하는 요즘... 양배추 들기름 조합 굿, 휴무에는 카페, 텐트밖은 유럽

인스타에서 보고 먹어봤던 조합생양배추+소금+후추+들기름모두가 좋아할 맛은 아니지만 내 입맛에는 맞아서 양배추 한통 사서 이렇게 지금까지 반통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질릴때까지 먹을 것 같다다로 조리할 것도 없고 양배추는 냉장보관으로 꽤 오래가는 채소이니 그리고 생 채소를 섭취하기 좋더라 ㅎㅎㅎ     엄마가 보내주신 동태전과 새송이버섯도 구워서 같이 먹음맛있다 ㅎㅎㅎ     후추는 쏟은거 아니고요 부은겁니다 후추 매니아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들기름은 백설에서 나온걸로 사봤는데 가성비 제품이라(장인이 직접 만든 그런게 아님ㅋㅋㅋ) 그런지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지만그래도 맛있게 먹을만하다 ㅎㅎㅎ요즘 이렇게 안먹던 음식들 많이 먹는 중 -      저번주 휴무에 갔던 아우트로 커피엄마 오셨을때 갔던 카페인데..

천천히 와준 가을, 희로애락 생로병사 무게감이 느껴지는 인생의 전환점

지난 주에 방문했던 카페, 화이트컵 (여기 포스팅은 따로 하겠다!)이런 풍경이 있을줄 모르고 갔는데주변에 단풍이 반이상 들어있는 멋진 가을 풍경으로 가득했다흐린 날씨를 예상하고 큰 기대 없이 갔는데 파란 하늘도 볼 수 있었다     몇년째 지금의 알바를 하면서 늘 바쁘고 지쳐보내는 가을이라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지나갔던 계절이었는데올해 가을은 좀 천천히 와준 덕분에 바쁜 시기를 다 보내고도 즐길수가 있어 감사했다이상기후 때문인지 단풍도 초록초록한 잎들과 섞여 있어 새로운 풍경의 느낌이었다      카페 뒤쪽에 야외좌석에 앉아서 가을을 풀코스로 즐겼다 ㅋㅋㅋㅋㅋㅋㅋ집에 올때쯤되니 가을 좀 질린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하루동안 가을을 200% 느낀 것 같다         햇살도 나와줘서 정말 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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