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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와준 가을, 희로애락 생로병사 무게감이 느껴지는 인생의 전환점

지난 주에 방문했던 카페, 화이트컵 (여기 포스팅은 따로 하겠다!)이런 풍경이 있을줄 모르고 갔는데주변에 단풍이 반이상 들어있는 멋진 가을 풍경으로 가득했다흐린 날씨를 예상하고 큰 기대 없이 갔는데 파란 하늘도 볼 수 있었다     몇년째 지금의 알바를 하면서 늘 바쁘고 지쳐보내는 가을이라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지나갔던 계절이었는데올해 가을은 좀 천천히 와준 덕분에 바쁜 시기를 다 보내고도 즐길수가 있어 감사했다이상기후 때문인지 단풍도 초록초록한 잎들과 섞여 있어 새로운 풍경의 느낌이었다      카페 뒤쪽에 야외좌석에 앉아서 가을을 풀코스로 즐겼다 ㅋㅋㅋㅋㅋㅋㅋ집에 올때쯤되니 가을 좀 질린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하루동안 가을을 200% 느낀 것 같다         햇살도 나와줘서 정말 오랜만에 ..

현실과 이상사이 가장 어려운 가격설정, 머그컵 제작 준비, 유튜브 영상도 올리기

저번주 휴무 요즘에는 일이 많고 바쁘니 휴무도 정말 알차게 쉬려고 노력한다휴무에도 할게 많으니 폰도 정말 몇시간만 꺼두고 그런식으로 ㅋㅋㅋㅋ암튼, 요즘 변화하는 삶의 패턴이 나도 익숙해지고 있는중     최근 슬슬 듣기 시작한 캐롤 ㅋㅋㅋㅋㅋㅋㅋ캘리 클락슨 & 아리아나 그란데 Santa, Can't you hear me? 이 노래 무대 너무 좋아한다작년에도 많이 봤지만 올해도 많이 볼 예정일듯 ㅎㅎㅎ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사실 역대급으로 따뜻했던 11월이었다그래서 원래 이맘때쯤 나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했을텐데겨울 느낌이 안나다보니 아직 안하고 있었다 근데 달력을 보니 슬슬 준비를 해야겠더라그리고 또 담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춥다고 하니 진짜 겨울 시작이로구나 싶다나는 올 겨울엔 정말 건강하게 잘 보..

명암저수지 풍경 즐기며 최애카페에서 힐링한 날, 스테이인터뷰 르투어 카페

저번주 휴무때 정말 정말 오랜만에 카페 가던 날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ㅠㅠ가는 길 날씨도 좋아서 풍경도 마구 찍으며 걸어갔다     생각보다 너무 포근한 날씨였고 가을 풍경도 완전히 오지 않았더라초록초록한 부분이 남아있어서 가을을 온전히 놓치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걸어서 명암저수지 도착 !날씨가 좋아서 그냥 참 좋았다대단한 것 없이도 초과근무 동안 못누렸던 일상을 회복해서 -       예쁜 하늘 :)      카페 들어가기전오리 구경도 하고 날씨를 듬뿍 느끼고 들어갔다       스테이인터뷰 르투어 카페 시그니처 음료중에 차이 밤라떼가 있길래 한번 주문해보았다 !       빵은 다 맛있는 곳 :)내가 좋아하는 카야 버터 크로아상은 다 나가서 못먹었지만그래도 다 맛있는 곳 !이 날은 뭐 그냥 그저..

꿀같은 이틀휴무의 시작, 솔이즈솔 신상제작하고 장보고 내 고양이로 힐링 :)

오랜만에 맞이하는 이틀 연속 휴무날이번주에도 이틀 휴무가 아니었으면 아마... 돌아버렸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도 정상적인 이틀휴무를 맞이해서 너무 좋았다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포근한 휴무를 보내고 싶어서 보일러를 살짝 돌려주었다      심바가 보일러를 즐기며 딩굴딩굴 거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힐링 ㅎㅎ      쫙 펴진 뒷 발꼬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 , 포착해서 뿌듯 ㅎㅎㅎ이런 모습 보려고 보일러 돌리는 듯 ㅋㅋㅋㅋㅋㅋㅋ     보들보들 좋은 냄새만 나는 하얀털의 심바휴무에는 집에서 심바모습을 실컷 보며 힐링한다       꺅 솔이즈솔 스마트스토어 신상제작의 시간넘나 나답고 행복한 시간인 것 ! 이틀 휴무의 첫날이라 나의 일에 더욱 집중도 잘되고 좋았다내가 가장 편안한 나의 공간에서 (..

일상에 숨돌릴 틈이 생긴 이번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느낌!

오늘 아침 실내기온 20도아침에 눈을 뜨니 심바가 내 옆에서 꾹꾹이를 하고 있고 ㅎㅎ침대밖으로 나오니 공기가 달라짐이 느껴졌다겨울이 시작됐구나 하는 느낌.      요즘 집에서 라떼를 즐겨 마시는데 오늘은 땅콩버터를 넣어 땅콩버터 라떼를 만들어보았다100%땅콩 버터라 달지않고 진하니 좋구나 -      책상에 앉아 오늘의 계획을 적어보고 하루를 시작하려는데심바가 화장실에 가있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ㅎㅎㅎ 11월이 시작되고도 나는 10월의 초과근무의 여파로 몸과 마음이 회복이 안된 상태였다식욕과 수면욕이 줄어들었다 싶었는데 이번주에는 스케줄이 약간 정상화가 되면서 밀린 잠이 쏟아지더라역시 나는 잠을 적게자면 꼭 그만큼 채워잔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아침에 눈뜨는게 쉬워진 건 맞으니까 나름 좋은 ..

이번 겨울의 목표! 아이패드 드로잉, 솔이즈솔 악세사리 신상 제작 화이팅 :)

https://youtu.be/hvOUXw4FjqM?si=30lekQ8C4YgLlo7p   강한남매 유튜브 채널에 여신의 플레이리스트 영상이 새로 올라왔다 요즘 내 배경음악 ㅎㅎㅎ이번에는 가사도 있는데 나브랭이 메세지들이 좋아서 자주 듣고 있다그리고 내가 찍어서 그런지 장면도 이쁘다 ㅋㅋㅋㅋㅋ나에게 집중된 나브랭이 메세지를 담아서 엽서 제작도 하고프다 계절감 때문에 고민중이지만 ㅎㅎㅎ아직 여러 시행착오를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라 소량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다 !     10월동안 초과근무를 많이 한 결과 평소보다 쪼금 더 여유로운 월급이 들어와서사고 싶은 것들을 샀다 대부분 창작, 제작과 관련된 것들 ㅎㅎㅎ 그 중 하나는 아이패드 드로잉 책 ! "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그리는 아이패드 드로잉 with..

다 해내고픈 절실함 때문인지 잠도 식욕도 살짝 줄어든 상태, 효율적 인간이 되어가는 걸까?

11월이 시작되었다10월의 누적된 피로를 다 풀지 못했는데 계속 바쁜 스케줄들이 예정되어 있어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의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어이 상황이 그저 싫고 피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잘 소화해가고 싶은,정말 바빠도 잘 해내고 싶은 11월을 맞이 하는 마음가짐이다 사진은 10월에 추워졌던 어느날 보일러를 돌렸더니 심바가 포근하게 자고 있어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심바 보면 힐링된다 어쩜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잘수있을까 ㅎㅎㅎ     저번주 휴무에 멀리는 못가고 동네 카페에 갔다내가 좋아하는 로투스 라떼 ㅎㅎㅎ오빠와 회의도 하고 밀린 얘기도 하고둘다 바쁘게 사는 중이라 할 얘기는 또 왜이렇게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의 유리창 밖으로 고양이가 지나가는 모습을 ..

알바 초과근무 후 역대급 피곤했던 날, 솔솔월드 라이브 아무말 대잔치 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live/XfgSPTmCG6g?si=cqlkjcEDoX5dbZGX   정말 바쁜 10월에도 매주 하고 있는 솔솔월드 유튜브 라이브 ! ㅋㅋㅋㅋ저번주에는 역대급의 피곤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라이브를 했는데고스란히 그 컨디션이 담겨버렸다 이게 뭐 라이브의 매력(?)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 대잔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10월 초과근무 중 아마 내 기준에는 젤 힘들었던 하루였는데예상보다 더 늦은 시간 퇴근까지 해버려서 11시에 라이브 해야하는데 어쩌지 하면서 조급함까지 더해졌던 날일도 일이었지만 하루종일 쉬지않고 숨가쁘게 일한 느낌이었는데집에도 늦을까봐 빠른 걸음으로 헉헉대며 퇴근했고집에 와서도 쉴틈없이 라이브 켜버려서 계속 얘기를 했더니 숨이 차..

참으로 길었던 초과근무의 10월이 끝나간다. 고생많았다 !!!

이제 10월은 며칠 남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ㅎㅎㅎ사실 11월도 바쁠 예정이긴 한데 그래도 10월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한달 초과근무 기간을 거의 다 보내면서 파스 붙인거 말고는 감기나 몸살 없이 보낸 것에 감사하다 -아마 생각보다 추워지지 않아서 덜 힘들었던 것 같긴하다        이제 10월의 끝이 보이니 어제는 일하면서 이번달 너무 고생한 나 스스로에게 선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아마 그래서 기분이 많이 나아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꼭 이렇게 초과근무로 알바를 더 하면 그 만큼 쓰게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심바 종합검진 비용도 덕분에 여유있게 마련됐고, 고생한 나를 위해 이것저것 사주면 현실적으로는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하지만 순서가 바뀐다면 ...나..

내 인생의 전환점, 늘 해오던 것들에 다시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일

롤치즈 치아바타와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그리고 아메리카노너무 맛있는 조합이었다 앞 일기 내용에 이어 써보자면 내 삶에서 내 안와 밖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느껴가며이것이 내 삶의 전환점이구나...라고 받아들인 상태. 그리고 그 증상 중의 하나는 입맛의 변화도 있었다이 부분은 물론 이번달이 알바 초과근무로 인해 많이 바빠져서 일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단순히 그것 뿐만이 아닌 것 같음을 내 삶에서 미세하게 느껴가고 있다늘 일상적으로 맛있게 먹던 음식들이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먹기가 싫어졌다늘 좋아하던 것들이 더이상 좋지 않은 경험들그리고 알람없이 아침에 눈이 떠지는 현상들 (물론 이것은 매일은 아니지만 나는 아침형 인간이 전혀 아니었으므로 이것도 나에게는 꽤 의미가 있다 ㅋㅋㅋㅋㅋㅋ) 스스로 목표를 두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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