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가 장모종이라 그런지 헤어볼을 자주 토하는 편인데 최근 들어 그 횟수가 잦아진 느낌이 있어 주시하고 있었다사람처럼 컨디션이 일시적으로 안좋으면 그러다가 괜찮아지는 경우들이 있었기 때문에또 혹시라도 평범한 헤어볼, 사료토가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으면 병원에 가야하니한동안 심바의 컨디션을 살피느라 바빴다 그러다 어느날 헤어볼, 사료토를 연속해서 (거의 10분 이내 차이로) 네번을 해서 (마지막엔 아무것도 없는 거의 투명토)그날에는 진짜 너무 걱정이 되어서 검색하고 챗GPT한테도 물어보고 심바 컨디션을 신경쓰느라잠도 제대로 못잔것 같다 그래도 토의 유형이 심각한 게 아니라 여전히 컨디션의 문제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사료도 늘 먹던 것이었고, 화장실가고 사냥놀이 하는 활력, 그리고 토를 다 하고 나서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