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가 부엌 창문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는 뒷모습을 좋아한다청주 처음 이사 왔을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가득한 모습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짐이 늘어나기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동네 공원에 산책하러 나가서도 조금씩 다가오는 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처음 산책 마음먹었을 땐, 겨울이었으니까 곳곳에서 올라오고 피어나는 생명력이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다바쁠땐 무심코 지나쳤을 사소한 장면들을 일부러 찍어서 마음에 담았다요즘 나에겐 이런 에너지가 필요해 :) 출근 길 풍경도또 한번의 계절을 지나고 봄이 왔다 오랜만에 신상 제작도 했다 봄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요즘 꽂혀서 작업할 때 참 즐겁더라알바 초과근무가 끝나서 너무너무 해방감이 든다 ㅎㅎㅎ 얼마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