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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3

바빴던 2주가 지나고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들 (오랜만에 일기)

2주동안 일이 바빴다 일주일은 정말 초과근무가 많았었고 그 다음 일주일은 출근 시간대가 계속 아침이면서 일이 많았던 상황 개인적으로는 나를 위해 양질의 에너지를 쓰려면 오후 출근이 좋더라. 그래서 그런지 저번주는 근무시간이 길지는 않았는데도 나를 위한 시간은 많이 보내지 못했었다 내가 지금 하는 알바는 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이라 바쁠땐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출근한다 ㅋㅋㅋㅋㅋ 덕분에 (?) 코로나 전 몸무게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하하하하 (좋으면서 씁쓸함ㅋㅋㅋㅋㅋ) 2주동안 바퀴달린집을 정주행했다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며 간접경험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보고 싶은 곳들도 눈에 보이고 다양한 음식들도 잘 챙겨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로즈마리를 잘라주었다 겨울이라 ..

오늘도 아껴보자.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 '사지 않는 생활', 빵 만들어 먹기 :)

또 치아바타를 만들었다 여전히 맛있어서 빵을 사먹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ㅎㅎ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거라 그런지 바게트는 너무 딱딱하게 만들어져서 실패를 했는데 올리브유가 들어가는 치아바타는 계속 성공적으로 만들어져서 너무나 다행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통밀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참 좋다 통밀이라 색깔이 어두움 한번 만들면 4개가 나오고 식으면 이렇게 썰어서 냉동보관해둔다 먹을때는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데워먹으면 된다 어제 도서관에 다녀왔다 저번에 빌렸던 책 세 권이 반납일이 다 되었는데 다 읽지는 못했었다 초반에는 잘 읽었는데 뒷부분은 반납일이 코 앞에 닥치고 나서야 휘리릭 대충 보고 반납함 ㅠㅋㅋㅋㅋㅋㅋ 반납하러 간 김에 세 권을 빌려왔는데 이번에 빌린 책들은 뭔가 요즘 나의 무드에 딱이라 기대가..

미친한파 알바 전 일기 (로잉머신, 언컨택트, 멀티쿠커, 혼자가 아닌 나)

미친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 퇴근길에 느낀 추위는 내 생애 손꼽을 정도의 막강한 추위였다 ㄷㄷ 고작 10분 정도 걸어오는 길인데도 세상 길게 느껴지는 길 집에 오는 동안 길 위의 생명들이 이 추위를 어떻게 버틸수 있을지 옷을 다 입어도 이렇게나 추운데, 잠깐만 걸어도 이렇게 추운데 .. 이 날씨에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 동물 모두 제발 이 추위 무사히 버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출근 전에 책도 조금 읽고 로잉머신도 했다 2월쯤 날씨가 조금 풀리면 근처 공원가서 조깅을 해야지 다짐했다 '인생에 한번쯤 킬리만자로'를 오늘 다 봤는데 몇 번 더 볼 것 같다 마지막 까지 보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보면 또 뭔가 새로와서 좋다 요즘 나는 왜 이런게 재밌을까 생각했는데 어제 이후 또 떠오른건 백두산 화산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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