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바의 종합검진날. 우리 심바는 이제 다섯살 고양이, 오늘이 평일 휴무라 병원 예약을 미리 잡아뒀다. 12월이 알바 초과근무도 없고 한가한 시기라서 이런저런 스케줄을 다 잡아둬서 소화하는 중이다. (며칠전에는 서울 다녀왔고, 오늘은 심바 병원, 이번주말은 대망의 부산행 ㅋㅋㅋㅋㅋㅋ) 심바 병원에 맡기고 집에 잠깐 와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아서 블로그나 써본다. 종합검진 전에 금식 시간 8시간 지킬때가 젤 힘들다. 밥을 왜 안주는지 이유도 모른채 계속 밥그릇 보고 야옹야옹해서 너무 미안함 ㅠㅠ 계속 신경을 딴데 돌릴려고 장난감 놀아주고 하느라 나는 너무 피곤하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일어나서 한끼도 안먹고 있다. (같이 금식중 ㅋㅋㅋ) 심바 데려오면 같이 밥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