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월드] 내 생애 가장 더웠던 여름아, 안녕 ! (너무 오랜만이에요) #유튜브

 

 

 

안녕하세요 솔솔이에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유튜브를 올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 기록을 보니 8개월만이더라구요 ㅠㅠ

마음먹은거 실행하기가 이렇게나 오래걸리고 어렵습니다...

유튜브는 쉬었지만 인스타나 블로그는 그래도 완전히 놓지는 않고 꾸준히 하려고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 편집 하면서 느낀건 

최근에 알바하면서 한번씩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현타가 왔었는데

현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제가 유튜브를 안해서 현타가 왔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중인 새 유튜브도 있지만 (오라버니와 함께할 ㅋㅋㅋㅋㅋㅋ)

제 개인 유튜브도 저를 위해서 해야겠다 또 다시 다짐을 했답니다.

빈도 같은건 목표로 두지 않고 그냥 내가 담고 싶은 일상의 장면들을 모아서 올려야겠다.. 

그렇게 부담없이 생각을 하니 올릴 수 있겠더라구요

심바와의 시간들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고,

또 지금 청주에서의 생활도 어떤 면에서는 인생의 한 챕터일수도 있고, 과정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자체로도 소중하기 때문에 암튼 결론은 저 자신을 위해 남겨놓고 싶어요.

 

 

 

찰옥수수 먹던 날

이렇게 예쁘게 쳐다보면 어떡하니 ㅠㅠㅠ

 

 

 

 

상추 씨앗 심은 날,

저 이름표를 저렇게 좋아할 줄 몰랐고요..

고양이의 마음은 절대 알 수 없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화분도 일부러 심바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뒀는데

결국 저 이름표 부러뜨려놨길래 위험할까봐 이름표는 빼버렸어요 ㅠㅠ

 

 

 

 

오라버니와 유튜브 한다고 진짜 오랜만에 잔뜩 꾸미고 나갔어요 ㅋㅋㅋㅋㅋㅋ

잠깐동안 걸어가는 길에도 너무 더워서 커피를 끼얹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악세사리도 주렁주렁하고 막상 꾸미고 나가니 기분좋아짐 

꾸미는 거 좋아하는 것도, 안꾸미고 자유로운 것도 다 제 모습이더라구요 ㅎㅎ

 

 

 

 

새로운 테이블은 이렇게 심바와 제가 나란히 있을수있어서 참 좋아요 :)

블로그 하는 중 ㅎㅎ

 

 

 

오랜만에 올려보니 정말 더웠던 여름이라는 생각이 가득가득,

빨리 보내주고 가을 맞이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들고 보니 또 소중한 추억들이 됩니다 :)

 

 

그리고 채널 배너 그림도 바꿨구요 (직접 그림 ㅋㅋㅋㅋㅋㅋㅋ 이 얘기는 다음에 자세히 ㅋㅋㅋㅋㅋㅋ)

계정이름에 154cm 52kg 도 추가했어요

뭔가 네이버 블로그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키와 몸무게는

제가 자유를 얻게되는 과정에서도 참 중요했고 저의 정체성의 한 부분 같아서 ㅋㅋㅋㅋ

근데 153cm 으로만 쓰다가 154cm로 쓰니 제 키가 아닌 것 같고 적응이 안되네요 

다음 건강검진때 다시 153cm 으로 나오면 또 바꿔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몸무게는 계속 바뀜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의 유튜브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가장 나답게 빛나는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