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졌다 느꼈을때 거실 카페트를 치웠다
다른 계절에는 괜찮은데 초여름쯤 되면 발에 닿는 카페트가 엄청 덥게 느껴지더라
카페트를 치우고 의자발을 씌워줬다 ㅎㅎ
그리고 심바를 위해 쿨매트도 하나 샀다
노르웨이숲 장모냥이라 겨울에 추위는 잘 안타지만 더위는 타는 편이다
저 털옷을 입고 이 무더위라니 얼마나 더울까ㅠㅠ
막상 사람처럼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시원하게 느끼지 않고
많이 더울때는 화장실 타일바닥, 타일벽 있는 곳에 꼭 간다
사람기준으로는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거실이 젤 시원한데 말이다
쿨매트는 하나쯤 있어야겠다 싶어서 사봤는데 가끔 앉아있기는 하지만 화장실만 하지는 않나보다ㅠㅠ
후기에 집사님이 시원해서 본인 잠잘때도 쓴다는 걸 봤는데
요즘 내가 그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집안에 있는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에어컨도 없는 밖에 있는 길냥이들은 얼마나 더울지..
사람이든 동물이든 날씨에 힘든 생명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심바가 입벌리고 자는 모습 몰래 포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을 샀다
조립전 심바가 자리를 잡고 안나와준다 ㅋㅋㅋㅋㅋㅋㅋ
박스는 그저 좋은가보다 ㅎㅎ
한참을 기다리다 조립을 했는데 가로 140cm로 큰 편이어서 조립 자체는 쉬웠는데
옮기고 세우고 하는게 힘들었다
배송중에 흠집도 많이 났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각오하고 샀다
보이는 곳에 난 흠집은 아니라서 그냥 쓰기로 했다
너무 귀엽다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화장실과 더불어 화장실 앞 규조토 위 저 자리도 참 좋아한다
규조토가 생각보다 시원한거 같기도 하고 몸을 기댈수있는 저런 곳을 좋아하더라
원래 쓰던 흰색 원형테이블은 분리해서 오라버니에게 나눔했다
1분거리로 이사를 와서 이럴때 정말 편하다
서울에서 독립했을때부터 썼던 거라 많은 추억이 있는 테이블이다
심바도 좋아했고 ㅎㅎ
이제는 새 태이블과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어가야지
또 여기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모양 의자발을 씌워줬는데 은근 귀엽다 ㅎㅎㅎ (다이소)
날씨가 많이 더워 오이냉국을 만들어 먹었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항상 직접 해먹어야 하니 이번에는 또 뭘해먹어야 하나 그것이 고민이로다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치아바타를 만들었다
블로그 쓰고 출근하기 전에 간단히 먹고 갈 예정 ㅎㅎ
오랜만에 집에서 빵굽는 냄새가 나니 좋았다 ㅎㅎ
이제 7월이 시작되는데 체감은 8월쯤 된 것 같은 더위다
어제까지는 폭염이더니 오늘 내일은 시원하게 비가 내린다고 한다
너무 덥지 않도록 비가 한번씩 더위를 식혀주면 좋겠다
준비하고 있는 일도 있는데 잘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꾸나, 화이팅 ! :)
'일기 시즌8, 경제적 자유 > 일기장 (가성비 좋은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방학 무드 일상 (당근라페, 양배추라페, 통밀치아바타, 찰옥수수, 반려묘 심바) (0) | 2023.07.25 |
---|---|
심바와 나의 여름 일상들 (찰옥수수, 당근라페, 로즈마리, 내가 키운 상추) (0) | 2023.07.20 |
생각을 가시화 하는 습관을 만들자, 선택과 집중 ! (0) | 2023.06.29 |
현타없는 인생을 살고싶다 ! (1) | 2023.06.22 |
천 한 마를 구매했다. 나다운 작은 시작 :) (0) | 2023.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