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솔이예요
오늘은 고양이 집사로서 심장사상충약 후기 한번 나눠보려고 합니다
심장사상충약은 지금까지 매달 한번씩 발라줬었는데요
40~45일 주기로 발라줘도 된다고 해서 앞으로는 40일 주기로 발라주려고 해요
바를때마다 독한것 같아 신경이 많이 쓰였었거든요
저희 심바는 체중 5kg정도 나갑니다 ㅎㅎ
심장사상충약 구매할때 체중에 따라 나눠진 경우가 있길래 대략적인 체중을 알아야해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약은 캐치원 입니다.
최근에 이사오고나서 동물의약품 판매하는 약국에서 처음 구매해본 약이예요
그전까지는 동물병원에서 레볼루션, 브로드라인을 발라줬었는데요
바르고나서 털빠짐이나 그런 건 없었는데 바르면 거부반응이랄까,,
막 도망가고 좀 무기력하고 그런증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캐치원이라는 약을 보고 처음 들어본 약이라 걱정이 되어 폭풍검색 후
레볼루션과 성분이 비슷하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약국에는 레볼루션, 애드보킷, 브로드라인 요런 병원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것 같아요
3개월 분에 36,000원 이라서 가격은 레볼루션보다 더 저렴했어요 (레볼루션이 한달치 16,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검색을 해보니 지역마다 가격 차이가 있는것 같아 정확하지 않습니다
체중에 따라 용량이 적혀있어요
상자를 열어보면 3개의 작은 상자들이 나눠져있습니다
사용법도 그림으로 나와있어요
저는 견갑골~ 목뒤쪽에 발라주는데 털이 아닌 피부에 발라야 하는게 어렵더라구요
얌전한 아이가 아니어서 눈치채기 전에 후딱 해줘야하거든요 ㅠㅠㅋㅋㅋㅋㅋ
낱개의 작은 상자를 꺼내보니 큰상자와 동일한 내용이 적혀있어요
아주 작은 튜브에 용량도 적은 편이었어요
레볼루션은 꺼내기만 해도 어찌 아는지 도망갔었고
그 후로 브로드라인을 썼었는데 도망감은 덜하지만 용량이 좀 많았거든요
요건 써보기 전이었지만 우선 양이 적어서 좋았어요
후딱 해줘야 하기 때문에 ....ㅎㅎㅎ
용량도 적은 편인데 체중 대비 사용하면 되는거라
전량 안써도 되니 부담이 없더라구요
물론 피부에 잘 발라주는게 핵심이지만요 ㅎㅎ
동봉된 설명서도 찍어보았습니다.
상자에 한글로 적힌 내용과 동일한듯해서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어요 ㅋㅋㅋㅋ
윗부분 살짝 돌려주면 쉽게 열리고요
옆구리에 날개? 같은건 왜있는지 잘모르겠지만 크기가 작아서 잡고있기엔 좋았어요
다행히 잘 발라줬습니다 !
위치는 좀 정확하지 않을수 있어요... ㅠㅠㅋㅋㅋ
다묘가정이 아니라서 발라주고 옆에서 관찰하며 그루밍 못하게 관리하는 편입니다
이때까지 썼던 레볼루션, 브로드라인에 비해 훨씬 반응이 없었어요
거부감도 가장 적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레볼루션과 성분이 비슷하다 해서 독할줄알고 걱정했는데
라벤더오일이 들어가있어서 그런가.... 음 정확하진 않지만
또 냥바냥이지만 저희 심바는 레볼루션, 브로드라인, 캐치원 세가지 사용해본것 중에서
캐치원이 가장 발라주기 수월했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것 같지도 않아 마음이 훨씬 편했어요
앞으로 계속 캐치원 사용할까 싶어요 ㅎㅎ
얌전히 잘 바르고 있어준 심바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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