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솔이예요
고양이도 양치를 해줘야한다고 해서 어릴때부터 노력을 많이 해오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좋아하는 치약 찾기인것 같아요
처음 구매했던 치약은 다른회사 제품의 바닐라맛 이었는데 평은 괜찮았지만 심바는 좋아하지 않아서 실패했거든요
그 후에 오늘 소개해드릴 버박 치약 (닭고기맛) 을 구매했는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어 후기 나눠봅니다
물론 냥바냥이라 애기 취향 찾아주는건 집사의 몫인것 같아요ㅠ
(참고로 칫솔은 펫프렌즈에서 따로 구매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약 꺼내서 사진찍고 있으니 양치하는줄 알고 와서 치약 핥아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칫솔질 하는건 안좋아하는데 치약은 맛있어하더라구요
거의 다 써가서 재구매를 했어요
제품명은 '버박 C.E.T 이중효소 닭고기맛' 이구요
펫프렌즈에서 구매했어요
고양이 용품이나 간식구매 등등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입니다
닭고기맛이라고 되어있는데 맛은 보지 못했지만 ㅋㅋ
냄새만 맡아보면 막 츄르냄새나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런데도 처음부터 간식처럼 핥아먹긴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칫솔에 묻혀서 간식처럼 먹이는 훈련부터 했답니다
우선 치약맛을 좋아해야 고양이 양치를 꿈이라도 꿔볼수 있는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는 이번에 새로 구매한 버박 치약이고 아래는 지금 쓰고있는(거의 다 쓴) 치약 이예요
알아보니 버박이 유명한 회사이긴 하더라구요
다행히 써보고 신뢰도도 상승 ㅎㅎㅎㅎㅎㅎ
새제품 뚜껑 열어봤는데 막혀있지는 않네요
혹시라도 바뀐게 있나 해서 심바한테 줘보니 냄새나 맛 모두 동일한 반응이었어요 ㅎㅎ
고양이 양치는 오래걸리더라도 절대 거부감 안갖게 해주라고 하시길래
방법 찾아보고 천천히 했는데 저도 꽤 오래걸렸답니다
칫솔에 치약 묻혀서 간식처럼 먹이기 (치약 거부감 없애기)
치약 손으로 묻혀주기 (손 거부감 없애기)
칫솔질하고 간식주기 등등 (칫솔질 거부감 없애기)
(*양치방법은 전문가 분들의 설명을 참고해주세용)
처음보단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도 꼼꼼하게 양치 해주지는 못해요 ㅠㅠ
그래도 케어 안좋아하는 우리 심바고양이 치고는 많이 발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치약 묻혀서 칫솔질 해주고 바로 츄르 보상 해줘요
그러면 양치질은 싫지만 츄르때문에 조금 참아주는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중에 가장 첫단추였던 성공적인 치약이라 후기 나눠봤답니다
개인적으로 치석이나 치아 상태는 칫솔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더 영향을 받는것 같아서
정확히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확실한건 요 치약 사용하면 입냄새는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고양이는 안씻어도 털에서 좋은냄새가 나길래
고양이는 입냄새도 원래 안나나 했는데 양치 며칠 안하니 냄새 나더라구요
하긴 생선을 좋아하는데 어찌 냄새가 안날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고양이 입냄새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답니다
그럼 집사님들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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