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오빠랑 집에서 빵을 시켜먹었는데 이번에는 몇년째 궁금해했던 슈톨렌이라는 것을 주문해보았다 !독일식 케이크라고 하는... 우리 눈에는 빵인데 ㅎㅎ크리스마스 랜선 파티때 먹어봐야지 ㅎㅎㅎ아직 일부러 안먹어 봄 ㅋㅋㅋㅋㅋㅋㅋ심바랑 찍으니 뭐든 이쁘구나 - 12월이 되니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에너지가 소멸되고 다시 일상의 평온을 찾아가고 있다그냥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었을 것이다감정도 소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흘려보낼건 흘려보내고그렇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서 내 나름대로 감정을 소화시킨 것 같다 그렇게 12월이 되었고, 올해는 많은 일을 시작한 나름대로 혼자 꽤 바쁜 한해였는데25년에도 이어서 잘 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계획을 적어봄 솔이즈솔이 어떻게 채워지고 뻗어나갈지는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