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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3

인프제의 서른 아홉 바이브, 이제 6개월 남은 30대를 정리하자

블로그를 습관처럼 하지 않은지 10년쯤 된 것 같다여전히 종종 하고는 있지만 20대 중후반에 집중적으로 자아탐구 하던 시절 이후서울에 올라가면서는 사회생활을 하느라 바빴고서울을 떠나 청주에 오면서 부터는 자아탐구는 이만하면 다 되었다 생각했고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기도 했던 시기였기도 했다 2024년 내 나이 서른 아홉 (윤석열 나이말고 예전 한국식 나이로)이제 6개월 정도 남았다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고나의 셩격을 장단점 삼아 어떻게 사는게 나에게 좋은지도 나름대로 답이 나왔다고 생각했고나에게 남은 유일한 목표는 경제적인 것 뿐이라고 생각했다.아마 한달 전쯤까지도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고 있었다.  최근에 오빠가 비혼남매 유튜브 채널에서 '나브랭이' 컨텐츠를 시작했다.  https://..

초과근무로 일시정지된 실행들에 6월의 마음가짐, 근황 일기 :)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5월부터 여름 날들이 가끔씩 있었는데 이 날도 그런 날이었다눈부시고 화창하고 조금 덥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날씨 *-*명암저수지의 푸르름을 눈에 가득 담고 왔다노란 꽃들도 너무너무 예쁘더라     카페 르투어(스테이인터뷰 르투어)에 도착창밖의 명암저수지 뷰가 너무너무 좋은 곳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뷰를 가진 곳이다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힐링힐링 ㅎㅎㅎ     햇살 가득받은 푸르름의 풍경이 나는 제일 좋다요즘 실컷 보는 중 사계절 내내 이런 날씨면 좋겠다 점점 더워져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난  겨울보단 여름이 좋은사람 ㅋㅋㅋㅋㅋㅋㅋ     출근길마다 지나가는 이 길의  풍경에 가끔 감탄한다 너무너무 깨끗한 하늘색에 내가 좋아하는 푸르름이 가득했던 날.사실 일하러 가는 길이지..

SNS + 극 I형인간이 일주일에 두번 약속을 잡으면 리듬이 깨진다 ㅋ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상 포스팅의 예고편 느낌으로 써봐야겠다 ㅋㅋ 외출을 하면 기가 빨리는 극내향인인 나는 최근에 외출 약속이 많아 좀 바빴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얻는 것도 많다, 하지만 종합적으로는 빨리는게 더 많음 ㅠㅠ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늘 해왔던 루틴들이 무너져 다시 그것을 되찾느라 애쓰고 있다 얼마전 갔던 오지 카페. 드라마 촬영지가 많아 다양한 카페가 많은데 루프탑 경치가 참 좋다. 방문했을땐 아직 더워서 루프탑은 못즐겼지만 창밖풍경은 실컷 눈에 담고 왔다 여기서도 사진이며 영상이며 잔뜩 찍어왔는데 올리지를 못하고 있다. SNS를 하는 인프제는 뭔가 모순 같지만 나답기도 하다. 그냥 속도만 내 속도에 맞으면 다 할 수 있는데... ㅠㅠ 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

생각을 가시화 하는 습관을 만들자, 선택과 집중 !

최근 하고싶은 것들이 많았던 어렸을때의 마음상태가 회복된 후 참 좋았는데 막상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은 어렸을 때 만큼 단순하고 스무스하지가 않은 것 같다. 그 사이 내가 겪은 이 세상과 사회의 현실, 그런 것들이 그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의 추진력을 가지지는 못하는 상태랄까. 이제는 어렸을때의 내 순수했던 열정과 30대 후반이 된 내 경험과 나름의 지혜들을 조합해서 내가 해낼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게 앞으로 내가 가야할 나답고 옳은 길이란 생각이 든다. 사주에 관심이 생기면서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 타고난 나의 기질과 시대적인 운 등 내가 내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후천적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주에 ..

천 한 마를 구매했다. 나다운 작은 시작 :)

청주 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블로그 일기(자주는 안썼지만 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ㅋㅋㅋ)를 써오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나에게 조금이라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그런 때가 나에게 온건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나를 회복하고, 하고 싶은 것들이 생겨서.. 이건 경제적 자유 보다 어쩌면 더 기쁜 일인 것 같기도 하다 또 어쩌면 이것이 나다운 경제적 자유를 향해가는 올바른 과정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참 신기하다 요즘 내 마음의 변화들이. 마음의 에너지가 달라진 것 같다고 해야하나? 암튼 나는 여러가지 목표가 생겨서 계획을 세워가고 있고 또 그중의 하나, 아주 작은 시작으로 페이즐리 천을 한 마 구매했다. 재봉틀도 구매할 생각인데 너무 초보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봐..

오히려 좋아, 나의 P력을 끌어올리고 싶은 인프제(INFJ)

나는야 인프제(INFJ) 정식 MBTI 검사를 받아본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유행하는 검사를 해볼때마다 매번 인프제로 나온다. 확률적으로 한번쯤은 다른것이 나올법도 한데 아니더라. 그 말은 각각의 양쪽의 유형이 적절히 섞인게 아니라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인프제들은 공감할 것 같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등등 ... 어릴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흔히 하지 않는 질문과 고민들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다 이런 생각들을 나누기도 쉽지 않은게 이야기를 해보면 상대방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어른이 되면서는 깊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웬만해서는 나누지 않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일기를 안쓸수가 없음..

한주도 무사히

한 주도 무사히 보냈다 그런데 일기를 습관처럼 쓰자는게 잘 안되고 있다 ㅋㅋㅋㅋㅋ 뭔가 좋은 것을 보고 느끼면 기록하고 남겨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주어진 시간을 끊임없이 보고 느끼기만 반복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기록하는건 그 좋은 것들이 진짜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행위라 생각하는데 내가 그 과정을 놓치고 살고있구나 싶다 블로그에 일기를 적어보자고 마음을 먹고나서야 알게되었다 요즘은 미디어에도 참 유익하고 감동적인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다 가끔 시사 교양도 보지만 교양 예능프로들이 많은게 너무나 좋다 나의 최애 프로에 등극한 알쓸인잡 오늘 알쓸인잡 하는 날이라 너무너무 기분 좋았음 ㅋㅋㅋㅋㅋ 한회 방송하고 나면 한주동안 정말 수도 없이 반복재생해서 본다 책 몇권 읽는 기분인데 흥미롭고 다..

당장 돈이 안되어도 괜찮다. 내 심장에 귀를 기울이자.

주 5일 하루 평균 5~6시간 알바하는 요즘.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처음에는 나도 N잡러가 되어야겠다 싶어서 데이터라벨링 강의도 보고 위탁판매도 진지하게 알아보았다 나름의 심사숙고 끝에 최근에 내린 결론은 지금은 둘다 아니다 였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조급함 + 알바가 당장 하기싫음이 이유였던 행동이었고 또 생각보다 멀리보고 오래 할 수 있는 재택근무의 가능성도 별로 없다 싶었다 사실 이 부분이 결정적 이유였다 (한마디로 지금의 알바보다 더 나아 보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새해가 되면서 마음 정리를 했다 현실적으로 당장 N잡을 위해, 당장 재택근무를 위해 큰 결단과 액션을 취하기 보다는 나를 위한 양질의 시간을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쓰도록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나의 경제적자유에서 첫번째 목표가 재택근무인 이유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거대한 목표 안에 현실적인 첫번째 목표는 바로 재택근무이다 재택근무라고 하면 당연히 내 일이면 너무 좋겠지만 남의 일이라는 것도 포함되고 말그대로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일. 요즘 N잡러들이 많다고 하는데 재택이라면 N잡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수입 파이프라인이 여러개 있는게 예상치 못할 상황에 대비해서는 안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내 집이라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공간에서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편이다 반대로 집 밖에서의 활동은 남들 눈에는 평범하게 적응을 잘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남들보다 훨씬 더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를 느끼는 편이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재택근무가 그 모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훨씬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또 오랜..

2022년 마지막 일주일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2022년 일주일 남았다 이번주는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싶다 뭔가 해야하는 일들 보다는 차분히 내 마음에 집중하고 싶다 2023년에 쓸 새 다이어리도 사서 이것저것 옮겨적는 나만의 연말 의식을 한다 언제나 연말이 되면 나는 한해를 어서 보내주고 새해를 빨리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새출발하는 기분이 좋은가보다 ㅎㅎ 경제상황도 안좋고 새해라고 뭔가 희망적인 전망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나는 과거보단 미래가 좋고 과거속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은 어떻게 되더라도 내가 과거의 나보다 하루하루 개선되고 더 나은 내모습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이 훨씬 더 지배적이라 그런가보다 새해에도 하루하루 나답게 일상 속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그렇게 무탈하게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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