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일기, 간단하게(?) 나눠보는 근황(심바 지위픽, 걷기, 디카페인, 커텐 교체)

 

 

 

블로그를 너무 오랜만에 쓴다

심바가 최근에 혈토하고 병원에 다녀오면서 그 전후로 심바 컨디션에 집중하고

또 나도 초과근무가 잡혔고, 해야하는 일들 하느라 블로그 쓸 여유가 도저히 없었다

모든 상황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그 사이 찍어 놓은 일상의 기록들이 너무 밀려버려서 간단히라도 남겨봐야겠다 !

 

 

 

 

 

 

심바의 혈토 관련해서는 병원 다녀온 내용과 함께 정리해서 올리고 싶어서 

그때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고,

 

우선 사료가 심바에게 안맞았던 것 같아서 (아마도 곡물이 들어간게 안맞았던 것이라 추정)

기존 사료(로얄캐닌 센서블)를 중단하고 지위픽으로 다 바꿨고 초유단백질 함께 급여중인데 

병원 다녀온 후로 컨디션이 회복세인것 같아서 일단은 다행이다

한달에 한번 정도 토하는게 보통이라고 해서 몇달간 지켜봐야 할 부분!

 

심바가 아픈데 초과근무까지 잡혀서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들었다

험난한 인생, 휴 -

 

 

 

 

 

요즘 마시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 안마셔도 크게 문제 안느끼고 잘 사는 중

가끔 카페 갈 때 마시는 정도로 카페인 커피 마시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최근 이석증, 이명 증상은 없었는데 이 부분도 장기적으로 봐야할 부분이라

그래도 당연히 카페인 안마시는 게 더 낫겠지? 싶다 

 

 

 

 

 

 

호기롭게 시작했던 공원 걷기 ㅎㅎㅎ

참 좋았다 !

최근에 초과근무 잡히고, 심바 아프고, 미세먼지까지 나쁨이라 이번주는 못나감

하지만 모든게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나의 일상 루틴으로 만들고 싶은 부분이다 -

 

 

 

 

 

아이패드 드로잉

모든 일이 터지기 전, 공원 걷기와 함께 했던 일상 ㅎㅎㅎ

역시나 일상 회복되면 꾸준히 하고 싶다

 

왜 뭔가를 좀 해보려고 하면 무슨일이 터지는 걸까...

 

그러다 갑자기 얼마전에 아주 예전에 다녔던 교회 목사님 말씀이 생각났다

인생은 산넘어 똥밭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이 말씀(?)이 떠올라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인생은 산넘어 똥밭 맞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솔월드 일상 영상에 넣으려고 찍었는데 도대체 영상 편집은 언제 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고기 듬뿍, 채소 듬뿍 넣어 만든 카레 

욕심이 과했나 싶었는데 냄비가 감당해줌 ㅎㅎㅎㅎ

 

 

 

 

 

저번주 휴무에 카페 걸어가는 길, 

꽃집 앞을 지나다가 찍었는데 오랜만에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

올해는 벚꽃이 언제 필지 예상이 안되네

 

 

 

 

 

 

카페 가는 길 명암저수지의 윤슬이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카페와서 음료도 마시고 빵도 사먹음(스테이인터뷰 르투어)

빵은 포장했는데 결국 다 먹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도 커피 대신 밀크티 마셨다 !

 

 

 

 

 

 

커텐을 드디어 교체했다 !

거실이 환해져서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심바 화장실도 베란다로 다시 옮겼고

심바가 베란다로 다니는 펜도어도 다시 붙여서 설치해줬다

 

정말 바쁜 와중에도 해야할 일들을 조금씩 잘 하고 있구나 

나 자신 칭찬한다 !!!

 

이번에 하고 있는 초과근무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4월 중순부터는 일상이 회복되지 않을까 싶고

하고자 했던 일들을 다시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