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에 오랜만에 갔다 봄 여름 사이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곳이라 이맘때쯤 가면 좋겠다 싶어 갔는데 산이라 그런지 벚꽃이 아직 잔뜩 남아있어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 봄날들 중 여름날씨였던 하루가 있었는데 그날이 이날이었다 그래서 벚꽃은 잔뜩 남아있었지만 여름 날씨라서 너무 좋더라 올해 처음으로 반팔을 입고 돌아다녔다 :) 상당산성에 올때마다 늘 초록빛이 가득한 풍경이었는데 벚꽃이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사계절 다 예쁜 곳이구나 탁트인 뷰가 너무너무 좋다 성내방죽 (저수지?) 뷰 이곳에 올때마다 탁트인 뷰에 힐링을 한다 날씨가 좋았던 만큼 사람도 엄청 많았다 차가 있었다면 지인들이 청주에 놀러올때 꼭 데려가고픈 곳이다 물론 버스가 잘되어있어 엄마랑은 잘 다녀왔었다 ㅎㅎ 좋아보이는 군 ㅎㅎㅎ 새로 생긴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