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청주에 다시 방문해주신 귀한 손님 만나는 날 우리 집 앞에 꽃이 피어있다 :) 만남 일주일 전 벚꽃축제때는 벚꽃이 안피더니 귀한 손님을 맞이하려고 일주일 있다 핀건가 싶었다 ㅎㅎㅎ 2년 전에도 청주 무심천 벚꽃을 함께 봤었는데 이번에도 벚꽃 시즌에 만나서 벚꽃 피는 봄은 나에게 여러모로 참 반가운 계절이다. 명암저수지 도착 ! 봄, 여름, 가을, 겨울, 청주에 3년 살면서 사계절 골고루 방문했던 곳이다 주변에 좋아하는 카페가 있고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오게 되는 곳. 탁트인 뷰를 볼 수 있어 참 좋다 만남을 기다리며 살짝 일찍 도착해서 벚꽃 구경하며 찍었다 지나다니는 분들도 벚꽃이 반가운지 다들 멈춰서 사진 한장씩 찍고 지나가시더라. 매년 이맘때쯤 잠깐 볼 수 있는 벚꽃 풍경이라 그런지 참 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