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느껴져서 써보는 일기 :) 요즘 이런저런 외부의 일들이 많아서 바쁘게 보냈다 우리집 보일러 교체, 오빠 이사, 코인 상승장, 등등 오빠가 이사 하는 시기에 나도 덩달아 집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봄이 오기전 이런저런 인테리어 변화를 주고 있는 중이다 그에 따른 정리와 청소들로 한가지를 바꾸려고 하면 집안일이 늘어나서 아마 그래서 더 바빴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아직 창밖 풍경은 푸르지 않지만 아침이 일찍 밝아오고 햇살이 따스해짐이 느껴진다 낮에 창문을 열어놓으면 춥지가 않아서 좋다 아직 온풍기는 때때로 쓰지만 난방텐트는 접었다 ㅎㅎ 얼마전 창문을 열어두고 차갑지 않은 바람이 살짝 불던 날 햇살이 은근히 들어오는 풍경이 너무 평화롭고 예뻤다 겨울동안 떼어 놓았던 베란다 쪽 방묘문도 다시 붙여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