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잘 자라는 바질 :)
물주며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
요즘 내가 너무 일이 많고 바빠서 식물들에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다
미안하다 식물들아 ㅠㅠ
날씨가 많이 더우니 평소보다 잘자라는데 물도 자주 줘야하는 상황
매번 물부족 상황에서 물을 주고 있다 , 본의 아니게ㅜㅜ ㅎㅎㅎ
그래도 여름이 제철이라 빛도 많고 온도도 높아 우리집 식물들에게는 더 좋은지 잘 자라줘서 고맙다
식물들의 푸르름과, 연약해보이지만 강인한 생명력은 나에게 늘 좋은 에너지를 준다
(=내가 식물을 키우는 이유)
매주 휴무일마다 하루는 오빠와 만나서 회의 +수다의 시간으로 오빠와 만나는데 (카페행)
저번주에는 지속되는 더위에 지쳐서 그냥 우리집에서 시켜먹었다 ㅎㅎㅎㅎㅎ
예전에도 한번 시켜먹은적이 있고, 우리가 가보기도 했던 겸하당 -
다행히 커피도 빵도 맛있더라
심바가 새로운 냄새에 아주 궁금해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자리잡고 앉아있는 귀여운 심바 ㅎㅎㅎ
명란바게트, 무화과 크림치즈, 티라미수(냉장고에 넣어둠 ㅎㅎ)
아몬드 크림라떼, 아이스 돌체라떼
요렇게 시켜서 3만원 나옴 -
저렴한편은 아닌데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었으니 되었다
이번 여름은 휴가도 안가고 열일하며 열심히 살고있으니 !!
서울 가기전날 나의 책상 ㅎㅎㅎ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에게 귀걸이 만들어 선물로 가지고 갔다!
내가 서울생활할때 귀걸이가 워낙 화려했으니 ㅋㅋㅋㅋ
가끔 생일때나 서로 귀걸이를 주고 받았던 분들이라
나름의 취향을 고민고민해서 만들었는데
다행히 각자 내가 만든 디자인들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뿌듯뿌듯 -
맘씨 좋은 고마운 분들, 감사감사 :)
만들어간 귀걸이 중 하나가 부품이 자꾸 빠지더라
아무리 쪼아도 너무 얇아서 빠지는 부분을 발견
개선점을 찾아야겠다 !
이걸 할 줄 몰랐었지만 긴 테이블을 책상으로 사길 참 잘했다 생각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뭐 하나 만들면 난장판이 된다
작은 책상이었으면 감당 못할뻔했다
아 원래 재봉틀 하려고 긴 테이블 샀었구나 ㅎㅎㅎㅎ (갑자기 생각)
너의 시대도 곧 올것이야.. (재)봉틀이들은 좀만 더 기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물들보면 인생같고 나 같아 보일때가 있다.
푸르른 식물들처럼 나도 나에게 양분이 되는 것들은 양분삼아 쑥쑥 자라고
외부의 환경이 좋지 않을때는 죽은 것 같지만 죽지 않고 잠시 멈춰있듯 나를 지키며 버티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은 쑥쑥 자랄때인 것 같다
응축되어있던 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시켜야 할 때인 것 같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실천에 에너지를 더 쏟으려 한다
물론 생각도 쌓아두지 말고 그저 흘려보내지 말고 쏟아내려 한다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남은 24년의 기간, 또 길게 보면 25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노력해볼일들
지속된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럴수록 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행복한 일에 집중하며
꾸준히 해나가야지.
내가 아이패드 사면서 개인적으로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꾼 느낌인데
그래서 그때 마음을 좀 진지하게 먹은 기억이 있다
잊지 말아야지.
내 안에 있는 단단한 마음,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진심,
잊지 말아야지.
서울도 다녀왔으니 (당일치기지만 내향인 기준 큰 일 마무리 ㅋㅋㅋㅋㅋ)
남은 8월은 집중해서 스마트스토어 진행할 예정
이번주에는 스티커가 도착할거고,
오늘부터는 상세컷 촬영 해봐야지!
화이팅!!
내가 사랑하는 모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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