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솔이예요
나이가 한살씩 먹어갈수록 식품의 재료에 대해 따져보게 되는것같아요
그 중 하나가 초콜릿이 아닐까 해요
어렸을때 즐겨먹었던 많은 초콜릿이 진짜 초콜릿이 아니라
여러 식품첨가물이 섞인 준초콜릿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 속은 기분이랄까요
최근에 다른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찐 초콜릿을 찾아서 구매해봤어요
오늘은 그 후기를 나눠봅니다 (내돈내산)
비바니(Vivani) 초콜릿 입니다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해보고 선택했어요
카카오 함량은 85%, 92% 두가지만 구매했어요
먼저 85% 다크 초콜릿이예요
유기농 초콜릿이라고 되어있고 100g에 621칼로리 입니다
재료가 좋긴하지만 칼로리가 낮지는 않아요 ㅎㅎㅎ
하지만 먹어본바로는 많이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씩 공복에 간식으로 먹어주면 입맛을 사라지게 한달까 ..그런 느낌이예요
원산지는 독일,
원재료 및 함량은 유기농코코아매스 71%, 유기농코코아버터15% 유기농설탕 14% 입니다.
팜유(식물성유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85%가 딱 먹기 좋더라구요
너무 많이 먹게 되지도 않으면서 쌉사름한 초콜릿의 맛이 진하고 맛있어요
궁금해서 사본 92% 다크 초콜릿 ㅎㅎㅎ
사실 85%는 몇개사고 92%는 한개만 샀는데 이건 손이 잘 안가요 ㅋㅋㅋㅋㅋㅋㅋ
92%에 비해 85%가 너무 맛있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다크초콜릿은 80g에 518칼로리 입니다
원재료 및 함량은 유기농코코아매스73%, 유기농코코아버터20%, 유기농코코넛블라섬슈가7% 예요
설탕대신 유기농코코넛블라섬슈가가 함유되었네요
성분만 보면 당연히 92%가 더 건강한데 맛때문에 저는 85%를 더 잘 먹고있어요 ㅎㅎㅎ
92%도 먹을만은 한데 너무 녹지 않는 느낌이 있어서 막 기분좋게 먹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설탕이 좀 들어간 85% 초콜릿을 더 즐겨먹긴 합니다
왼쪽이 85%, 오른쪽이 92%인데 색깔의 차이는 거의 없었어요
둘다 보통 초콜릿보다 진하고 어두운 색입니다.
처음 먹을땐 85%도 살짝 낯선감이 있는데요
한번 먹고나면 끝맛이 매력적이어서 보통 초콜릿보다 더 선호하게 되는 그런맛같아요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저 쓰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단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누텔라, 잼.. 이런맛은 별로 안좋아해요)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있어요
앞으로도 비바니 초콜릿 85%로 집에 쟁여두고 한번씩 꺼내먹을까 싶습니다 ㅎㅎ
세상의 모든 식품들이 재료나 원산지 걱정없이 맘편히 사먹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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