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남매] 비혼남매에서 강한남매로, 원래의 이름을 되찾고 좀 더 진솔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유튜브

 

https://youtu.be/Ka-SQeYYhqc?si=9RtPCoY0rrzOlkZ_

 

 

 

어제 비혼남매에서 강한남매로 채널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채널 이름에 대해 올라간 영상 !

좋아요와 좋은 댓글들 많이 부탁드려요 ❤️

 

 

 

 

이제는 강한남매,

내가 만든 배너 ㅎㅎㅎ

그 전에 다이소 물감으로 그린 진짜 손그림 배너를 드디어 교체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하니 아주 마음에 든다 

지금 나의 실력 수준 그대로 만든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또 잊고 살던 9년 전 모습을 여기서 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얼굴, 표정, 옷, 그냥 다 웃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볼때마다 어쩜 우리는 그때도 지금도 비슷하게 놀고 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신사동 가로수길 반지하 원룸살때인데

인생의 장엄함을 다시한번 느낀다 ㅎㅎㅎ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고 또 저때와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는 것도 있다

 

저때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하며 살때 

유튜브를 하자고 내가 그랬다는데 이름도 강한남매라고 내가 지었다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오빠랑 얘기하다보면 빵빵 터질때가 많았으니

그 재능(?)을 알아보고 같이 하자고 했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영상에는 예전 영상이 잠깐 나오지만 그때 블로그 이웃님들도 재밌게 봐주셨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려 지금은 다들 어찌 지내고 계실지 모르지만

그때를 기억하는 분들이 혹시라도 다시 나타나시면 너무나 반갑고 좋을 것 같다!

인생이 참으로 길더라고요..장엄해 정말.... ㅎㅎㅎ

 

 

 

 

 

 

 

이번 영상 속 내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월 초과근무 중이라 반쯤 미쳐있는 텐션이었고

푸짐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시켜 행복해하는 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초과근무로 인해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잠시 미뤄두고 살아가느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조금 잃고 사는 상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모조

샌드위치가 정말 푸짐하고 너무 맛있었다

장소도 너무 예뻐서 힐링 그 잡채였다...

주변 길고양이 들도 돌봐주셔서 사장님 천사인듯 ㅠㅠ

카페 모조 포스팅은 사진도 많이 찍어놨으니 따로 하겠다!

 

 

 

 

 

 

부산에서 서울 그리고 청주

이 이름으로 올라온 두번째 영상인데

이 제목 자체에서 느껴지는 오빠와 나의 인생 역사가 느껴진다

각자 다른 사람, 다른 인생이지만 장소를 함께 겪은 교집합 되는 그 무언가

공유하고 있는 그 무언가가 이렇게 제목에서 느껴진다

 

이번 채널 이름을 바꾸고 나니 나는 더 좋았다

사실 나는 이름 자체에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사람인데

그래서 비혼남매라고 오빠가 처음 정했을때도 그러자고 했었고

9년전 강한남매도 아주 쉽게 지었던 이름이었다

 

그런데 문득 이름이 참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

내가 네이버 블로그 했을때도 일기마다 시즌의 목표를 잡아 매일 제목으로 썼었는데

그 힘은 참 대단했던 것 같다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매일 그 이름을 보며 나 스스로 잊게 않게 만들어 주고 

집중하게 만들어 주며 또 그런 시간들이 모여 결국 조금은 그 이름과 제목에 가깝게 되어가는 경험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이름은 나름 중요하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강한 남매라는 이름은 개인적으로는 나에게 힘을 주는 에너지가 있다

말 그대로 강인함, 나다운 강인함, 내면의 강인함

여전히 이 세상에서 나다움을 지켜나가며 싸우듯 살아가는 순간들이 있기에

늘 잊지 않고 살아가고픈 나의 자아, 나의 내면, 내 안의 여신

나는 그래서 강한남매라는 이름이 좋고

앞으로 더욱 그렇게 되리라 바라본다

우리가 비혼남매로 유튜브를 용기내어 시작했고

유튜브를 하면서 스스로 각자의 내면에 무언가를 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변화들로 강한남매라는 이름으로 바뀌기 까지

이 모든 과정이 참 신기하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답게 우리답게 나아가보자

그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고스란히 우리의 미래가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