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보물같은 카페가 있었다. 언제 생겼을까 .. 새로운 곳을 발견해서 기뻤다 :) 곳곳에 (아마도) 사장님의 개인 취향,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 인테리어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넓지 않은 공간인데 그래서 더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느낌 구석구석 새롭고 다양한 것들로 가득차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이런 곳은 사람이 느껴져서 더욱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뻔하고 유행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 보다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서 살아숨쉬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내 집 한 구석도 나의 취향으로만 가득차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편으로 심바때문에 하나하나 진열은 못해둔다고 생각도 했고... ㅋㅋㅋㅋㅋㅋ 심바는 아마 다 떨어뜨리고 말거라 결국 내 아지트는 심바의 놀이터가 될 것이기때문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