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기, 참 예뻤던 한옥카페 리뷰나눠봅니당 ㅎㅎ (야외 거울샷 찍기 좋은 곳이 있어 좋았다. 한옥과 나무, 이 곳의 풍경이 한번에 잘 담기는 곳) 나이가 들면서 한옥의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됐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한옥카페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가 봤다. 오랜 시간 이 자리에 누군가의 집으로 있었던 곳 같았고 개조를 일부 현대식으로 해서 카페로 운영하고 계신 듯 했다. 창밖이 보이던 이 자리에 앉아서 편안히 바깥풍경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내부 곳곳이 진짜 한옥 그대로의 느낌을 살아있어 참 좋았다. 오래된 것, 역사, 나는 어릴땐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관심이 없었던 부분들인데 그땐 내가 어려서 나에게 오래된 것과 나의 역사가 아직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에게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