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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 2

건강관리가 젤 어렵다 (손가락 관절염)

요즘 건강관리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조금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나에게 잘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는게 참 어려운 것 같다 30대 후반이 되니 건강 외에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나에 대해 잘 알겠고 장단점, 강약점 들을 스스로 잘 알아서 답답하거나 어려운 점이 별로 없는데 건강에 대해서 만큼은 이제 시작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전까지는 어리고 젊으니 웬만해서는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 슬슬 내 몸의 약점들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보편적으로 말하는 건강관리 방법들도 나라는 사람에게 약이 될수도 있지만 독이 될수도 있음도 알게되고 이 몸을 앞으로도 수십년을 한참 더 쓰고 살아야 하기에 얼마나 몸을 사리고 얼마나 운동을 하고 얼마나 어떻게 챙겨먹는게 가장 최선인지 그게 정말이지 정확한..

당장 돈이 안되어도 괜찮다. 내 심장에 귀를 기울이자.

주 5일 하루 평균 5~6시간 알바하는 요즘.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처음에는 나도 N잡러가 되어야겠다 싶어서 데이터라벨링 강의도 보고 위탁판매도 진지하게 알아보았다 나름의 심사숙고 끝에 최근에 내린 결론은 지금은 둘다 아니다 였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조급함 + 알바가 당장 하기싫음이 이유였던 행동이었고 또 생각보다 멀리보고 오래 할 수 있는 재택근무의 가능성도 별로 없다 싶었다 사실 이 부분이 결정적 이유였다 (한마디로 지금의 알바보다 더 나아 보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새해가 되면서 마음 정리를 했다 현실적으로 당장 N잡을 위해, 당장 재택근무를 위해 큰 결단과 액션을 취하기 보다는 나를 위한 양질의 시간을 나를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쓰도록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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