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계신 이모가 보내주신 귤이다 ㅎㅎ 이것저것 귤과 비슷한 것들이 섞여있었는데 이렇게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귤도 있었다 뭔가 제주도의 공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기분 초록초록한게 예뻐서 사진찍고 귤은 잘라먹었다 ㅎㅎㅎ 최근에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너무 재밌게 봤는데 드라마 속 제주도의 풍경이 참 좋았고 드라마 내용도 정말 좋았다. 제주도 떠나 꿈찾아 서울로 갔다가 안좋은 일을 겪고 탈서울(다시 제주도)해서 자신을 찾고 뭐 그런 내용인데 ㅎㅎㅎㅎ 어제 마지막회를 봤는데 '나다움, 나다워지는 곳' 그런 언급들이 나에게 많이 와닿더라. 상세히 얘기하면 더 좋은 부분이 많은데 일단 일기니까 패스하겠다. (요즘 좋은 드라마 정말 많아서 드라마 포스팅도 좀 더 하고 싶은데 도저히 여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