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여운 심바 :) 알바하느라 역대급 바쁜 연휴가 끝나고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늦게 출근을 한다. 여유롭던 일상을 못누리다가 가뭄의 단비같은 이런 시간을 잠깐이라도 보내니 어찌나 행복한지ㅠㅠ 오늘만 일하면 내일은 귀하디 귀한 휴무로다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쉬고 나면 또 한동안 언제 쉴수 있을지 모르니.... 힘내자 !!! 봄 여름 푸르르던 창밖 풍경이 하나둘 가을 색으로 변해간다. 가을 날씨 참 좋다. 공기도 맑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요즘 창문을 자주 열어둔다. 심바도 덕분에 바깥구경도 하고 냄새도 맡고 새구경, 나비구경, 사람구경도 한다. 심바야 난 요즘 니가 젤 부럽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늦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 따뜻한 커피를 한잔 내려 마셨다. 별거 아닌 일상의 작은 여유들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