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고싶은 것들이 많았던 어렸을때의 마음상태가 회복된 후 참 좋았는데 막상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은 어렸을 때 만큼 단순하고 스무스하지가 않은 것 같다. 그 사이 내가 겪은 이 세상과 사회의 현실, 그런 것들이 그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의 추진력을 가지지는 못하는 상태랄까. 이제는 어렸을때의 내 순수했던 열정과 30대 후반이 된 내 경험과 나름의 지혜들을 조합해서 내가 해낼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게 앞으로 내가 가야할 나답고 옳은 길이란 생각이 든다. 사주에 관심이 생기면서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 타고난 나의 기질과 시대적인 운 등 내가 내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후천적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