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미드타운 / 분위기 좋은 식사, 커피와 술도 파는 곳

 

 

얼마전 서울 신사동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연립빵공장 있던 건물이 미드타운이라는 곳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전 청주에서 올라가는거라 시간을 정해 예약을 미리 했어요

 

 

 

 

요렇게 젤 좋은 1층 창가자리에 예약석이 있더라구요 ㅎㅎ

네이버로 예약했는데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예약금이 3만원이었어요

나중에 먹고 계산할때 차감되어 계산되니 크게 상관은 없었답니다

 

 

 

 

네명이서 식사도 할겸 잔뜩 시켰어요 ㅎㅎ

리조또, 파스타, 후라이드치킨, 구운 버섯까지 

 

 

 

 

오른쪽에 구운버섯인데 치즈와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조금 자극적이고 짠 편이었어요, 못먹을 정도는 아님!)

 

 

 

 

후라이드 치킨 양이 많았어요 

크게 네조각있어서 한명에 하나씩 먹었네요 ㅎㅎ

 

 

 

 

리조또인데 전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특유의 트러플 향과 버섯 치즈 모두 맛있더라구요 

 

 

 

 

해산물 많이 들어간 오일파스타인데 이건 보이는 것에 비해 조금 아쉬운 맛

가격대에 비해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기엔 괜찮은 정도

 

 

 

실컷 먹고 나서 커피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안마시는 동생은 맥주 한잔 요렇게 마셨어요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9000원, 맥주한잔이 더 저렴했던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 만나서 즐거웠답니다

1층은 음악소리가 크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목은 좀 아파도 수다떨고 크게 웃을수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2층은 조용한 분위기이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브런치도 많이 즐기시는 것 같던데 다음에는 일찍 방문해서 브런치도 즐겨보고 싶어요

 

 

 

위치는 요기, 신사역에서 걸어가기 좋은 거리입니다 

다음에 또 언제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재방문 의사있는 곳이었어요 :)